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내년엔 비메모리가 효자...'실적 둔화'는 기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nm 미세공정·FO-PLP·이미지센서' 모두 성과 기대
증권가, 내년 1Q 비메모리 역대 분기 최대치 실적 전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가 내년 비메모리 반도체(프로세서, 이미지센서) 시장 1위에 도전한다.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기업인 삼성전자는 내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도 1위를 달성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종합 반도체 1위 기업으로 우뚝서게 된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6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차세대 미세공정인 7나노미터(nm)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 9820(가칭)'를 양산한다. 

엑시노스 9820은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하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가칭)'에 탑재될 예정이다. 업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신모뎀과 인공지능 전용 프로세서인 신경망 프로세서(NPU)가 적용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내부에서는 엑시노스9820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5G를 지원하는 모바일 프로세서는 현재 기술적인 한계로 통신모뎀과 프로세서를 별도로 구성하는 투칩으로 구성할 수 밖에 없어 업계 1위인 퀄컴과 정면승부를 겨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LTE용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서는 퀄컴이 원칩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했지만, 5G용 모바일 프로세서는 퀄컴도 투칩을 내놓을 수밖에 없어 다시금 시장의 대결구도가 원칩 대 투칩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앞선 미세공정 및 패키징 기술을 확보한 삼성전자가 5G용 프로세서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엑시노스9820의 대량 양산은 삼성전자가 새로운 먹거리로 육성 중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서도 세계 1위 업체인 대만의 TSMC와 격차를 좁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10'의 콘셉트 이미지. [사진=슬래쉬기어]

이미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스마트워치(갤럭시워치)용 모바일 프로세서에 적용해 본격적인 양산 체계를 마련, 3분기에는 파운드리 사업에서 매출 100억달러(한화 11조2350억원)을 돌파해 시장 2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스마트폰에 3개 이상의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는 멀티플 카메라 확산에 따라 이미지센서 공급이 확대, 내년 이미지센서 시장 1위 달성도 기대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소니에 이어 시장 2위(30.30%)를 기록 중이지만, 삼성전자가 연간 3억대 가량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만큼 시장 1위(점유율 31.50%) 소니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화성 D램 11라인을 이미지센서 라인으로 전환, 스마트폰용 이미지센서 양산물량 확대를 위한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한편, 국내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시스템LSI) 부문에서 분기 최대 실적인 577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데 이어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와 이미지센서가 본격 양산되는 내년 1분기에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 역대 최고의 분기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내년 1분기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 부문의 실적으로 6650억원의 영업이익 기록을 전망했다. 이는 올해 1분기(5170억원) 대비 28.63% 증가한 수치다.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