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반도체 부진 신호 이어져…"내년 2Q 수요 회복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C인사이츠 보고서 "급격한 성장 둔화 나타낼 것" 전망
반도체 업계 "가격 하락세 내년 2분기부터 완화될 것"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빠른 속도로 성장하던 반도체 시장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 부진이 전체 시장 성장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 다만 이같은 상황은 내년 2분기부터 완화될 전망이다. 

올해 분기별 반도체 시장 성장률(전년동기 대비). [사진=IC인사이츠 홈페이지]

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 보고서에 따르면 올 4분기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반도체 시장 매출은 지난 1분기와 2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와 22%나 늘어나며 급격한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3분기에 들어서면서 증가율이 14%로 떨어졌으며 4분기에는 이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4분기에는 급격한 성장 둔화를 보일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부진이 전체 반도체 시장 성장의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급성장세를 보인 반도체 시장이 3분기부터 둔화되기 시작, 4분기에는 냉각 기간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D램(PC향·DDR4 8Gb 제품) 가격은 지난달 10% 이상 급락했다. 시장조사업체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D램 가격은 개당 7.31달러로 전달 가격인 8.91달러에 비해 10.74% 떨어졌다.

4Gb PC용 D램의 경우 올해 4분기 계약 가격이 전분기보다 10.14% 하락한 31달러에 머물렀다.

D램 익스체인지는 11월과 12월에도 D램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관측했다. 최근 수급 상황을 보면 내년에는 최대 20%의 하락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내비쳤다.

D램보다 앞서 가격조정에 들어갔던 낸드플래시는 하락폭이 커지는 상황이다. 낸드플래시(메모리카드 및 USB향·128Gb MLC) 가격은 4.74달러로 지난달 대비 6.51% 떨어졌다. 최저점이었던 2016년 5월 3.51달러에 비하면 아직 높은 수준이지만, 4달러대로 낮아진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64Gb MLC 가격도 전달보다 5.8% 떨어진 3.25달러를 기록했다. 프리미엄급 제품인 SLC는 32Gb급은 12.8% 하락한 13.2달러로 내려갔다.

반도체 업계는 이같은 상황이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2분기 이후에는 신규 CPU 플랫폼과 고용량 제품 출시 효과가 있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서버와 모바일 중심을 중심으로 수요 증가세가 공급 증가세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4분기 반도체 사업은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실적이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내년 1분기까지는 계절적 영향에 따라 메모리 시장 업황이 다소 둔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내년 1분기까지 가격이 소폭 하락할 수 있으나 급락 가능성은 작다"며 "거시적으로 클라우드 전환율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 상승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내년 하반기에는 다시 메모리반도체 수요 상승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6년 2분기부터 상승했던 D램 가격은 올 4분기부터 하락, 수급 상황을 고려하면 가격 낙폭은 내년 1분기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다만 내년 2분기 이후부터 업계 공급 조절과 성수기 효과로 낙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