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실적하락은 잠시…내년 2Q 반도체 수급 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1Q까지 메모리 반도체 가격↓·모바일 마케팅 비용↑
"2Q부터 실적 개선 흐름, 갤럭시S10 판매량도 높을 것"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반도체 시장이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4분기부터 하락하지만 내년 2분기부터는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되는 데다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S10 판매량이 전작 대비 높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1일 증권업계는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및 내년 상반기 실적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시장이 계절적 비수기로 진입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업체들의 64단 3차원(3D) 낸드 공급 증가, PC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낸드플래시의 가격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사업에서는 마케팅 비용도 증가될 전망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하락과 IM 사업부 마진 축소로 4분기 실적은 매출 66조1000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으로 3분기 대비 둔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2년만의 디램 하락과 재고 출하로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이라며 "또한 연말 성수기 관련해서 마케팅 비용 증가로 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3분기 매출 65조4600억원, 영업이익 17조570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다.

이 중 반도체 사업에서만 24조77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3조6500억원으로 직전 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 기록(11조6100억원)을 넘어섰다. 반도체 영업이익은 전체 영업이익 중 77.69%를 차지했다.

그러나 내년 2분기 이후에는 실적이 정상궤도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디램 가격 하락은 계절적 요인이 강한데다, 내년 2분기부터는 디램에 대한 보수적 투자가 수급에 영향을 주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내년 출시될 스마트폰 신제품의 판매율이 전작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모바일 사업에서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봤다. 3분기 IT&모바일(IM) 사업부 영업이익은 2조2200억원으로 전분기(2조6700억원) 대비, 전년대비(3조2900억원) 모두 감소했다.

도현우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업계 전체가 디램 투자를 보수적으로 계획 중인데 이런 투자가 영향을 주기 시작하는 시점은 내년 2분기"라며 "특히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력시 S10도 화면 지문인식 등 크게 바뀌는 기능으로 판매량이 전작 대비 높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와 내년 1분기의 디램 가격하락은 계절성과 고객사의 심리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기우에 그칠 전망"이라며 "모바일용 디램도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구현을 위한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