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9~21세 고객 대상 이벤트...내달엔 유명인 초청 행사도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내년 20대가 되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노트9·갤럭시S9 등을 구매시 20만원 상당의 헤드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갓스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세 밀레니얼 새대 공략을 위해 갤노트9 구매 시 20만원 상당의 헤드셋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삼성전자] |
프로모션은 갤럭시노트9, 갤럭시노트8, 갤럭시S9·S9+, 갤럭시S8·S8+ 구매 시 AKG 헤드폰(19만9000원 상당, 3만명)과 삼성페이 선불카드 5000원권(1만명) 등을 제공한다. 참여 가능 대상은 '갓스물' 이벤트인 만큼 19세부터 21세 사이로 한정된다.
또한 다음달 라뮤끄, 제이블랙&마리 등 유명 유튜버 및 가수들과 600명의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갓스물 라이브 파티(Live Party)'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0명이 동반 1인과 함께 파티에 참석할 수 있다.
이 밖에 갓스물 멤버십 회원을 위한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갓스물 멤버십은 19~21세의 갤럭시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밀레니얼 케어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갓스물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에게 갓스물 삼성1일 체험 행사 참여 기회와 함께 삼성페이 선불카드 5000원권(1만명)을 제공한다.
갓스물 삼성 1일 체험 행사는 2019년 초에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갓스물 프로모션은 이제 막 20대가 된 고객들의 힘찬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갤럭시를 즐겨 사용하는 밀레니얼 팬들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