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UFC] 정찬성·야이르 로드리게스와 맞불… 세로니는 페리와 대결

기사입력 : 2018년11월11일 00:00

최종수정 : 2018년11월11일 00:00

UFN 139 메인·코메인 이벤트로 열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결전의 날이 밝았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1·랭킹 10위)은 1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UFN) 139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25·멕시코·랭킹 15위)와 맞붙는다.

‘좀비답게 처절하게 싸우겠다’고 선언한 정찬성은 “로드리게스의 파워 킥과 펀치를 맞느냐 안 맞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승리한 뒤 프랭키 에드가(37·미국·랭킹 3위)와 붙겠다”고 밝혔다. 에드가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그는 태권도 선수 출신 타격가 야이르 로드리게스(25·멕시코·랭킹 15위)와 대결하게 됐다.

정찬성이 야이르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사진= 사진=UFC 공동취재단]
[사진= UFC]

정찬성은 지난 2013년 조제 알도(32·브라질)와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른 뒤 입대했다. 이후 지난해 2월 데니스 버뮤데즈(31·미국)을 상대로 KO승을 일궈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난해 7월에는 리카르도 라마스(36·미국)와 격돌할 예정이었지만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어 취소된 바 있다. 1년9개월만의 UFC 복귀전이다. 

야이르 로드리게스는 ‘정찬성을 꺾고 페더급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것임’을 밝혔다. TUF 라틴아메리카 시즌 1 우승자인 그는 지난 2014년 UFC 입성 후 6연승을 질주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UFC 211에서 프랭키 에드가에 TKO패를 당했다.

로드리게스는 이에 대해 “패한 후 단순히 뭔가를 배웠다기 보다는 내 인생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승리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산 10승2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공무원 파이터’의 대결이 열린다.
도널드 세로니(35·미국)와 마이크 페리(27·미국)의 웰터급 경기다. 도널드 세로니는 1년에 3~5차례의 경기를 치러 이런 별명을 달았다.

세로니는 올해 2월 UFC 파이트 나이트 126에서 얀시 메데이로스를 상대로 UFC 20승째를 거둬 거둬 마이클 비스핑, 조르주 생 피에르와 함께 UFC 최다승 보유자가 됐다.

이번에 세로니가 승수를 추가하면 최다승 단독1위가 된다. KO나 서브미션승리를 거둔다면 최다 피니시 승리(14) 부문에서도 비노 벨포트와 앤더슨 실바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선다. 세로니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45전 33승11패 1무효다.

세로니는 공식인터뷰서 "나이가 들면서 회복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예전처럼 '무조건 싸우자'는 생각은 아니다. 지금도 케이지에 오르면 두렵고 긴장된다. 그런데 이러한 긴장감이 좋아서 계속 경기하는 것 같다. 은퇴할 때까지 즐기겠다“고 말했다.

[사진= UFC]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