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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호텔, 타임특가로 연말 호캉스族 공략

기사입력 : 2018년11월12일 09:27

최종수정 : 2018년11월12일 09:27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국내 호텔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타임 세일을 진행해 연말 고객 선점에 나선다.

롯데호텔제주는 올해 최대 할인 혜택을 담은 ‘블랙 타임딜’을 선보인다.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블랙 타임딜’ 프로모션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사이트 전용 상품으로 선착순 200팀 한정으로 진행된다.

투숙 가능 기간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슬림형은 이국적인 제주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디럭스 레이크뷰 객실과 롯데호텔 시그니처 스위밍 튜브 1개가 제공되며, 가격은 17만원부터다. 2만원을 추가할 경우 2인 조식이 포함된 다이닝형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일자별(일~목요일) 선착순 2실 한정으로 예약할 수 있는 스위트룸 업그레이드 옵션이다. 올해 처음으로 제공되는 업그레이드 옵션으로 100만원대가 넘는 스위트룸을 저렴한 가격에 누릴 수 있다.

프로모션 이용 고객에게는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 혜택, 호텔 무료 발렛 서비스 1회, 야외 온수풀 ‘해온’ 무료입장과 더불어 실내 수영장, 체련장, 사우나로 구성된 피트니스 클럽 무료 이용 혜택 등이 제공된다.

롯데호텔제주 풀빌라 스위트룸[사진=롯데호텔]

신라호텔은 지난달에 이어 ‘멤버스 데이’ 타임세일 패키지를 출시했다.

‘멤버스 데이’ 패키지는 서울 및 제주신라호텔, 그리고 전국 11개 지점의 신라스테이를 특가로 예약할 수 있는 겨울 시즌 타임세일 상품으로,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단 3일간만 예약 가능하다.

서울과 제주신라호텔, 그리고 신라스테이 전국 11개 지점은 각자 다른 혜택을 담은 겨울 시즌 타임세일 패키지를 출시했다.

서울신라호텔은 '리워즈 스페셜 리미티드' 패키지를 출시한다. 투숙기간은 12월 2일~14일까지며, 12월 8일은 예약 가능 일자에서 제외된다. 주요 구성으로 △디럭스 객실(1박)과 △더 파크뷰 조식(2인) △리워즈 1만 포인트 제공이 포함된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형 패키지다.

제주신라호텔에서 11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한 '리워즈 윈터 스페셜’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정원 전망/1박) △로맨틱 와인파티 2인(투숙 중 1회) △리워즈 2만 포인트(1박 당) 적립으로 구성된다.

12월 1일, 15일은 패키지 이용 가능일자에서 제외되며, 11월 13일~12월 14일 사이에 2박 이상 투숙 시 조인 2인이 1회에 한해 추가 제공된다.

신라스테이는 12월에 투숙 가능한 '리워즈 쓰리 데이즈 세일' 패키지를 출시한다. 가성비에 집중한 ‘리워즈 쓰리 데이즈 세일’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1박)과 함께 △신라스테이 베어(1개)로 구성되며, 각 지점에 따라 제외 기간과 요금이 상이하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신라리워즈’ 회원들의 잊지 못할 송년 이벤트를 위해 겨울 시즌 ‘멤버스 데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만족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신라호텔 멤버스데이[사진=신라호텔]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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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논술 효력정지' 이의신청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한 법원에 연세대학교가 다음달 13일 합격자 발표 전까지 본안소송 판결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연세대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가처분 결정의 취지를 존중하며, 입학시험 관리와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야기한 점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입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법원의 최종 판결을 최대한 신속히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절차적 이의신청을 제기했다"고 했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이어 "이는 이번 논술시험에서 제기된 의혹과 무관한 다수의 수험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본안 소송의 판결 결과 및 기일에 따라 후속 절차 등 2025학년도 대학 입시를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가 중지될 전망이다. 다만 재판부는 '재시험 이행'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고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연세대 측은 가처분 결과가 난 당일 재판부에 이의신청서와 이의신청에 대한 신속기일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hello@newspim.com 2024-11-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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