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힐러리, 건강보험 내세워 2020년 대선 재도전”‥측근들 군불떼기

기사입력 : 2018년11월13일 03:51

최종수정 : 2018년11월13일 06:10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지난 2016년 미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020년 미 대선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클린턴 전 장관의 보좌관 출신인 마크 펜은 12일(현지시간) 방송 인터뷰와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 등을 통해 “힐러리가 2020년 대선에 다시 나설 것”이라고 주장, 눈길을 끌었다. 

펜은 민주당의 맨해튼 지역 의장이었던 앤드루 스테인과의 WSJ 공동 기고문을 통해서도 클린턴 전 장관이 30여년의 경륜을 쏟아부어 새로운 형태의 헬스 케어 정책을 내세워 대권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면서 “힐러리 클린턴 4.0에 주목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클린턴 전 장관은 ‘미국 첫 여성 대통령’이란 임무를 아직 갖고 있다”면서 그녀는 백악관을 향한 도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달 28일 IT 전문매체 리코드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에 다시 나설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곧이어 “대통령이 되어보고 싶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이와관련, 클린턴 전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재대결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매체는 클린턴 전 장관측이 아직 대선 재출마를 위한 인력 보강 등 구체적인 준비는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