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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신한은행 '청년취업 두드림' 채용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1월13일 14:00

최종수정 : 2018년11월13일 14:00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3일 신한은행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을 희망하는 100개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3개 대학 졸업(예정)자·국방부 전역 예정 청년 장병·특성화고 졸업(예정)자·한국폴리텍대학 재직자 등 총 2000여 명의 청년 구직자가 참가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서는 원하는 기업의 면접을 미리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사전 매칭프로그램이 운영돼 청년 구직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취업컨설팅, 이미지메이킹 등 부대행사를 통해 청년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사업 ‘청년취업 두드림’을 공동으로 추진해 1400여 명의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진수 중진공 부이사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청년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여러 혁신 중소벤처기업을 섭외했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구인-구직 간 일자리 부조화 현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중진공 부이사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청년취업 두드림 채용박람회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2018.11.13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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