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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무게추 실리는 김현철 경제보좌관...文 해외순방서 브리핑만 수차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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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해외 순방서 '비핵화+경제외교' 턴어라운드
김현철 경제보좌관 전면에...신남방정책 통해 동남아 판로 확대
해외 순방서 첫번째 브리핑 열고 '동남아 전도사' 이미지 부각

[싱가포르=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싱가포르 등 동남아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곁에서 유독 동분서주하며 눈에 띄는 참모가 있다.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그 주인공이다.

김 보좌관은 문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 등을 위해 싱가포르에 방문한 첫 날인 13일 청와대의 첫 번째 언론 브리핑을 진행했다. 김 보좌관은 동남아 순방의 핵심 키워드인 신남방정책을 상세히 풀면서 성과와 향후 비전 등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교역 다변화 정책으로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국·미국·일본 등 기존 교역 중심국에서 동남아권으로 다변화를 주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외무역 환경을 감안한 발빠른 대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yooksa@newspim.com

문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을 통해 1년이 된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아세안 주요 국가 정상들에게 설명하고, 향후 실질적 이행을 위한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주변국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등 다자회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지만, 경제영역의 다변화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경제 참모이자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보좌관이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김 보좌관은 이날 오랜시간 기자실에 머물며 두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했다. 해외순방 기간 중 경제참모가 두 차례에 걸쳐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김 보좌관은 기자들의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답했다. 좀처럼 말문을 열지 않는 청와대 경제참모 신분으로, 이 처럼 기자들과 허심탄회하게 경제정책에 대해 문답을 주고 받기는 쉽지 않다.

단단히 준비하고 언론브리핑에 나섰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그만큼 이번 해외순방의 목적에 경제외교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사실 그동안 문 대통령의 외교순방 일정은 대부분 비핵화 외교 및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적극 홍보하는 정치외교였다는 평가가 많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동남아 순방서 보여주는 청와대의 변화는 사못 의미심장하다. 

청와대 일부 참모진들도 문 대통령의 이번 해외순방이 매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뒤이은 한미 정상회담, 10월 유럽 순방까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주된 외교 화두로 삼았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이 때문에 경제 이슈는 다소 뒤로 밀렸다. 이 기간의 해외 순방에서는 청와대 경제 참모들이 순방에 대한 경제 성과들에 대한 성과 홍보에 나서려고 해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집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어려웠다는 지적도 있었다. 실제로 7박 9일 동안의 10월 유럽 순방 동안 윤종원 경제수석이 1회 브리핑을 한 것 외에 경제 참모들은 기자실을 찾지 않았다.  그러나 김 보좌관은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추가로 기자실을 찾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싱가포르·파푸아뉴기니 순방은 신남방 정책과 한반도 평화가 핵심 키워드다. 특히 그 중에서도 경제 문제가 주를 이루고 있다. 문 대통령도 이번 순방에서 수차례 경제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문 대통령의 순방의 핵심 키워드가 오랜만에 경제가 되면서 김 보좌관은 이번 순방 기간 내내 바쁜 일정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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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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