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다양한 사업 알리는데 적극 참여할 것”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홍보대사로 가수 박지민씨를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촉식은 14일 오후 4시 생명보험재단 대회의실에서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변상봉 JYP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과 가수 박지민씨가 14일 생명보험재단 대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생명보험재단] |
박지민은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에서 GOT7 영재와 함께 캠페인 음원 ‘다 들어줄게’를 부른 것을 계기로 생명보험재단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재단의 주요 사업을 알리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은 학업이나 진로, 교우관계 등으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로해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유명 뮤지션과 함께 만들어 발표하고 있는 대표적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이 날 홍보대사로 임명된 박지민씨는 “다들어줄개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청소년들의 고민에 공감했고 내 노래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뻤다.”며 “제가 참여했던 자살예방 지원사업은 물론 생명보험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국민 여러분께 잘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10년간 생애보장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박지민씨를 통해 생명보험재단의 다양한 활동들이 잘 전달되어 누군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지민은 SBS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받은 상금 1억원을 기부해 2012년 대한민국나눔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최연소 수상한바 있다. 2013년에는 대전지방경찰청의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공익활동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참여해왔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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