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우리 국토 정책의 마스터플랜인 국토종합계획 수립을 앞두고 대국민 소통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김현미 장관은 '국토정책의 새로운 미래는 국민과 함께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사진=김학선 기자] |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오는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제1차 국민참여단 회의'에 참석한다.
국민참여단은 국토분야 최상위계획인 국토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된다. 국민참여단은 계획 확정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국토종합계획은 헌법 및 국토기본법에 수립하는 20년 단위 장기종합계획이다. 국토의 장기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에 관한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김현미 장관은 "우리 국민, 지역과 함께 국토정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국토종합계획 수립 과정이 다른 국토계획 수립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국민참여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현미 장관은 국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점심식사도 함께 하면서 국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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