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하이투자증권 “위험자산 단기 반등 가능성...실물경기가 관건”

기사입력 : 2018년11월20일 08:14

최종수정 : 2018년11월20일 08: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여부를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일부에서 관측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이투자증권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위험자산 단기 반등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12월 미국의 금리인상 확률이 이전보다 하락했고, 이달말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계개선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 클라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을 시작으로 카풀란 댈러스 연준 총재도 글로벌 성장세 둔화 가능성을 제기했다”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가 필요없을 수 있다고 발언한 것과 맞물려 위험자산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시장에 예상하는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기존 70%대에서 60% 후반까지 떨어졌고, 내년 3월과 6월 금리인상 확률도 근래 보기 드물게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시장가격 변수에도 영향을 미쳐 시장금리 하락 및 달러화 둔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위험자산 선호 흐름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실물경기 회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지난 6월 이후 글로벌 실물경기를 대변하는 구리가격은 양적완화라는 유동성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탔던 미국 증시와의 격차가 벌어졌다”며 “유동성의 힘을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실물경기 개선과 함께 이를 대변하는 구리가격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