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최우식이 매니지먼트 숲에 새 둥지를 틀었다.
매니지먼트 숲 측은 “최우식과 지난 16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유니크한 이미지와 개성 있는 연기력까지 많은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최우식만의 장점과 매력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품 선택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활동 전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배우 최우식 [사진=뉴스핌DB] |
지난 2015년 영화 ‘거인’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의 신인 연기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우식은 그간 ‘부산행’(2016), ‘옥자’(2017), ‘마녀’(2018)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과 호흡을 맞추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20대 남자 배우로 자리 잡았다.
2019년에도 ‘파수꾼’(2011) 윤성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가제)과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우식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 숲에는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유민규, 이재준, 정가람, 전소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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