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이종석, 2만 팬들과 아시아투어 성황리 마무리…자카르타 억류 악재에도 '팬사랑' 발휘

기사입력 : 2018년11월21일 09:58

최종수정 : 2018년11월21일 09: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종석이 자카르타 억류란 악재를 극복하고 2만여 아시아 팬들과 만난 2018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종석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크랭크 업(crank up)' 마지막 공연은 지난 18일 오후 6시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로세움에서 진행됐다. 지난 8월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까지 6개국 7개 도시에서 진행된 ‘크랭크업’에는 총 2만1000여 명의 월드 팬들이 함께했다.

최근 필리핀에서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가 인기리에 방송되면서 이종석에 대한 현지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 입국부터 1,000여 명의 팬들이 공항을 찾아 이번 팬미팅에 대한 현지의 열렬한 분위기를 가늠하게 했다.

[사진=에이맨프로젝트]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함께 3000석 전석이 매진됐으며, 추가 오픈된 스탠딩석까지 전량 판매됐다. 이날에는 추가 판매분까지 구하지 못한 팬들이 일찌감치 공연장을 찾아 티켓을 구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올해 마지막 팬미팅을 ‘n차’ 관람하기 위한 다국적 팬들이 마닐라에 응집하며 독보적 한류 스타로서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이종석은 현지 업체의 과실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억류 사태가 불거졌음에도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필리핀행을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 필리핀 팬들은 그 어느 지역보다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그를 맞이했다.

[사진=에이맨프로젝트]

이종석은 “오프닝 때부터 필리핀을 왜 이제야 왔을까 생각했다. 필리핀이 마지막이라 너무 좋고 행복한 기억을 안고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해 좌중을 환호케 했다.

이종석은 팬미팅 현장에서 피아노 연주와 노래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도 드러냈다. 여기에 팬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새 작품이 대한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봄부터 가을까지 공을 들여 촬영한 첫 시대극 SBS 단막극 ‘사의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와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의 캐릭터를 깜짝 공개하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팬미팅의 말미 이종석은 “필리핀은 제 올해 팬미팅 투어의 마지막 나라인데 사실 이곳에 오기까지 많은 고민들이 있었다. 예상치 못했던 일들 때문에 주변에서 많은 걱정을 해주셨고 또다시 안 좋은 일이 생길까 겁이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여러분을 만나러 오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그리고 이곳에 오니 정말 잘한 것 같다. 오늘 주신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을 거고 다시 만나게 될 날까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모든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종석은 오는 2019년 1월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