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유한양행, 우유도 판다…배앓이 없는 초지 방목 우유 출시

기사입력 : 2018년11월22일 10:02

최종수정 : 2018년11월22일 10:02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유한양행의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은 호주 대표 유가공 업체인 '더 a2 밀크 컴퍼니'와 독점 계약을 맺고, 배앓이 없는 초지 방목 우유 'a2 밀크 오리지널'을 판매한다고 22일 발표했다.

'a2 밀크 오리지널' [사진=유한양행]

더 a2 밀크 컴퍼니는 미국,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 우유와 분유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호주 분유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약 30%밖에 남아있지 않은 A2 단백질 보유 젖소를 감별하는 독자적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A2 단백질은 모유와 유사한 단백질 구조를 가지고 있어 섭취 시 불편감을 주지 않는다. 시중의 일반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A1 단백질은 섭취 시 소화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다.

뉴오리진 관계자는 "'a2 밀크 오리지널은 호주의 까다로운 초지 방목 기준 아래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젖소만을 선별하여 얻은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말했다.

a2 밀크 오리지널은 뉴오리진 컨셉 스토어 6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부이촌점에서는 12월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회사는 SSG 푸드마켓 청담점에 a2 우유를 출시한다. 연말까지 총 6개의 SSG 매장 및 스타필드 PK마켓에 이 제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a2 밀크 오리지널의 소비자가격은 6800원(1L)이며, 뉴오리진 직영매장 및 온라인몰에서는 멤버십 가입 고객에 한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