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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내 최초로 대학교 캠퍼스 내 행복주택 건설

기사입력 : 2018년11월25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11월25일 11:00

LH, 충북대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사업 기공식 개최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내 최초로 대학교 캠퍼스 내 행복주택을 짓는다.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지난 23일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 개신캠퍼스에서 '충북대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LH 사장과 김수갑 충북대 총장 및 대학생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대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사업' 기공식에서 박상우 LH 사장(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와 김수갑 충북대 총장(사진 오른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공사 시작을 알리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LH]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은 대학교 내 건설하는 대학생 특화형 행복주택이다. 학주근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에게 취업·창업을 비롯한 미래 성장을 지원하는 주택이다.

LH와 충북대는 지난 2016년 12월 기본협약, 지난 7월 실시협약을 체결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해 왔다. 지난 23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LH는 충북대 개신캠퍼스 내 약 4000㎡ 규모 부지에 총 150가구 행복주택을 건설해 30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주택과 함께 설치되는 세미나실과 같은 교육연구지원시설은 충북대에서 학업 지원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1인실(14㎡)과 2인실(26㎡, 셰어형) 두 개 유형으로 건설된다. 2인실(셰어형)의 경우 분리형 샤워실을 설치하고 침실공간을 분리해서 공동거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책상과 냉장고, 가스쿡탑을 비롯한 가구와 스터디룸처럼 대학생에게 필요한 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입주대상은 모두 대학생이다. 50%는 충북대 학생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추첨 방식으로 충북대를 비롯한 주변 지역 대학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대학 캠퍼스 내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국내 최초 사업인 만큼 최고 품질의 행복주택을 건설해 대학과 공공기관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LH는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로서 청년을 비롯한 국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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