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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부산시, 북항 원도심 재생사업 협력키로

기사입력 : 2018년11월20일 11:09

최종수정 : 2018년11월20일 11:09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산시가 부산 북항 원도심 재생사업을 하기로 약속했다.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부산시와 '북항 통합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이 체결한 협약서에는 ▲북항 통합개발과 연계한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시행 ▲북항 통합개발 연계 도시재생사업 발굴 ▲남항권 도시재생뉴딜사업 ▲부산철도시설 재배치 관련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펀드조성 ▲빈집재생 활성화사업을 비롯한 협력사업이 포함됐다.

LH와 부산시는 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 북항은 우리나라 최대 무역항이다. 북항과 그 주변 지역은 그간 항만물류에 수반되는 수송, 하역의 영향으로 지역발전에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부산시 강서구 일원에 새로운 항구인 가덕도 신항만이 지난 2006년 개장해서 북항 항만기능이 점차적으로 이전함에 따라 이 지역도 변화를 맞고 있다.

부산 북항 항만재개발 1단계 사업은 지난 2008년 시작돼서 부지조성공사 및 건축물 신축이 진행 중이다. 2단계 사업은 항만기능이 이전되는 상황에 맞춰 주변 부산역 일원 철도부지와 ODCY(부두 밖 컨테이너 장치장)을 포함한 통합개발로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항만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이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각종 도시재생사업을 선도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북항 일원이 제2의 도약을 맞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항이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린다면 자연친화적이고 새로운 활력이 가득한 경제·관광 중심지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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