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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 한은, 국내 경제 전망경로 '대체로 부합'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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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경기 하강 국면 판단은 일러..지켜봐야"
수출 양호, 소비 완만한 증가..투자는 조정 국면
소비자물가, 다소 낮아져 1% 중후반에서 등락 전망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글로벌 무역분쟁 심화,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고용여건 개선 지연 및 소비심리 둔화 등을 우려했다.

다만, 국내경제 성장에 대해 지난 10월 '지난 7월 전망경로를 다소 하회 하겠지만'에서 '10월 전망경로에 대체로 부합'으로 변경했다. 경기 하강 국면으로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18.11.30 leehs@newspim.com

금통위는 30일 기준금리를 연 1.75%로 0.25%p 인상하고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을 통해 "국내경제는 대체로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판단한다"며 "수출이 세계경제의 성장세 지속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민간소비도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향후 경기의 상방 리스크는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 주요 기업의 투자지출 확대 등을 꼽았고, 하방리스크로는 무역분쟁 심화,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을 언급했다.

물가에 대해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목표 수준 내외를 보이다가 다소 낮아져 1%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수지는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10월 중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해 전월(1.9%) 보다 오름세가 확대됐다. 전월대비로는 농산물가격을 중심으로 0.2% 하락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은 0.9%로 전월(1.0%)에 이어 1% 내외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10월 중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상승세가 꺾였다. 9월 0.3% 상승에서 지난달 0.1% 상승했다.

내수 및 대외거래에서는 소비·건설투자·수출은 증가했으나 건설투자가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비내구재가 줄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와 준내구재가 늘면서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투자도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줄었으나 운송장비 투자가 늘면서 전월 대비 1.9% 증가했다. 반면 건설기성은 건물 및 토목이 모두 줄어들면서 전월 대비 2.2% 감소했다.

10월 중 통관기준 수출은 549억달러로 반도체와 석유제품, 기계류를 중심으로 전월동월대비 22.7% 증가했다.

10월 제조업 생산은 기타운송장비, 금속가공 등이 늘면서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보건·사회복지, 숙박·음식점 등이 감소했으나 금융·보험, 도소매 등이 늘면서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10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만4000명 증가했다. 9월 4만5000명 증가 보다 소폭 늘었다. 전월 대비로는 2만5000명 증가했다. 10월 실업률은 3.9%로 전월대비 0.1%p 하락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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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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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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