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토스, 적금·마이너스 통장 등 뱅킹 서비스 출시

기사입력 : 2018년12월03일 09:22

최종수정 : 2018년12월03일 09:22

[서울=뉴스핌] 류태준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3일 적금, 마이너스통장 및 통장 속 금고(파킹 통장)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 = 비바리퍼블리카 ]

비바리퍼블리카는 적금은 최대 연 3.4% 금리 및 선착순 10만 명에 연 최대 4% 금리 효과, 마이너스통장은 연 4% 단일 금리, 통장 속 금고는 연 최고 1.5%의 금리를 제공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토스는 3가지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토스 앱 내 메뉴 전체탭에 '뱅킹' 카테고리를 신설했으며, 지난 10월에 출시된 공동계좌, 비상금 모으기(자동저축계좌)를 포함해 총 5가지의 서비스가 뱅킹 카테고리에 포함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토스의 3가지 뱅킹 서비스는 모두 수협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된다. 토스 적금 서비스는 수협은행의 잇(it) 자유적금으로 만 17세 이상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년 기준 월 최소 1만 원부터 30만 원까지 수시로 납입할 수 있다.

적금 금리는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연 3.4% 금리를 제공하며, 선착순 10만 명 가입 시까지 토스에서 1년 만기 시 만기 축하금 명목으로 0.6%p를 더해 최대 4%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토스 마이너스통장 서비스는 수협은행 또잇(it) 대출 상품으로 한도 연 300만 원에 대출 금리 연 4%를 제공한다. 특히 개설 가능 조건을 충족하는 모두에게 연 4%의 단일 금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용등급이 낮더라도 최고 등급과 같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개설 가능 여부에 대해 토스 앱에서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바로 조회가 가능하다.

토스 통장 속 금고 서비스는 하루만 맡겨도 연 최대 1.5%의 금리가 제공되는 수협은행 잇(it)딴주머니통장 상품으로 은행권에서 '파킹 통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용되는 단기간 자금을 보관하면서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는 계좌이다. 만 17세 이상 고객은 등록이 가능하며, 보관 금액은 최소 1원부터 최대 1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토스는 진정한 의미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서 은행 등 다양한 금융기관의 모바일 지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토스가 추구해 온 쉽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ingj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