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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 휴전에 위안화 강세, 중국 달러당 7위안 방어 확신,공매도 세력 큰 손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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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2거래일간 위안화 값 1.38% 절상 고시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미중 무역전 휴전 발표와 함께 위안화 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연내 위안화 ‘바오치(保七, 달러당 위안화 값을 6위안대로 유지)’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글로벌 헤지펀드 등 위안화 공매도 세력들만 손해를 볼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5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보다 0.67% 내린(위안화 가치 상승) 6.8476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값이 4일 0.71% 오른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인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웃으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신화사 뉴스핌]

지난 1일(현지시간) 미중 양국 정상이 90일간 추가관세 부과 없이 무역 협상을 지속하는 데 합의하면서, 올해 들어 8% 넘게 절하됐던 위안화 환율도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무역전쟁 휴전 발표 후 증권사 등 주요 기관들 역시 위안화 강세를 점쳤다.

4일 중국 핑안(平安)증권은 “단기적으로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대로 떨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며 “당분간 위안화 환율은 인민은행의 태도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부 환경보다는 당국의 정책이 환율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란 설명이다.

위안화 가치 반등에 따라 위안화 공매도 세력들이 손해를 볼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독일 코메르츠은행의 저우하오(周浩) 아시아 수석연구원은 “지난 수개월간 위안화 절하에 배팅한 글로벌 공매도 세력들이 결국 손해를 보게 됐다”며 “이들은 기술적 분석에 집중하면서 위안화 값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고 밝혔다.

저우 연구원은 미중 무역갈등 완화 외에도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조절과 전반적인 신흥국 시장 강세 등을 위안화 절상 원인으로 꼽았다.

매체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역시 5일 전문가를 인용해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위안화 약세에 배팅했던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무역전 휴전 발표와 함께 급하게 위안화 매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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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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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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