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日금융청, 상장기업 임원의 보수 결정방식 구체적 공개 의무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금융청이 상장기업에 임원 보수 결정방식을 공개하도록 한다고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 상징기업들은 유가증권보고서에 △고정지출 보수와 실적연동 보수의 비율 △산출방식 등을 공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금융청은 금융상품 거래법과 관련한 일본 내각부령을 개정할 방침으로, 2019년 3월기 결산 기업부터 적용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카를로스 곤 닛산(日産) 자동차 전 회장의 경우 보수 산출방식이 불투명해 비판을 받았다"며 "투명성을 높여 거버넌스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금융청.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일반적으로 임원 보수는 고정분인 기본보수와 실적에 따라 변동하는 상여,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자사 주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스톡옵션 등으로 구성된다. 일본 금융청에 따르면 보수를 실적에 연동하는 제도는 약 1100사가 도입하고 있다. 이는 상장기업의 3분의 1 수준이다. 

일본 금융청은 이번 분기부터 상장기업에 유가증권보고서에서 고정으로 지출되는 보수와 실적연동 보수 비율을 공개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사장·최고경영자(CEO) 등 상층부와 다른 임원 간 결정 방식에 차이가 있다면 각각 기입하도록 한다. 

또 영업이익이나 순이익 등 실적연동보수를 산출하는 근거 지표도 명기하도록 한다. 스톡옵션의 경우는 각 결산기에 권리를 부여하는 방식 등을 명기하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유가증권보고서에 임원보수의 총액 외에도 1억엔 이상의 보수를 받는 임원의 이름과 금액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이미 임원 보수를 객관적으로 산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쿄(東京)증권거래소 상장기업 가운데 약 26%를 차지하는 944개사가 이사회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보수위원회 제도를 도입해, 보수를 결정하고 있다. 

다만 보수위원회가 있어도 운영이 불투명하다면 규제가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 일본 금융청은 이번 제도개정에서 보수위원회의 설치 목적과 멤버 외에도 구체적인 논의 내용을 상세하게 공개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쿄증권거래소는 임원 보수에 대해 기업의 통치지침을 나타내는 '코퍼레이트 거버넌스 코드'(Corporate Governance Code)에 따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원보수는 이사회가 객관적으로 투명성있는 절차에 따라 설계해 금액을 정해야 한다. 

임원 보수를 투명화하는 것은 세계적인 흐름이기도 하다. 미국에선 CEO나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은 과거 3년 분, 그 외 다른 이사는 과거 1년 분의 보수 총액과 결정 방식, 산정 방법 공개가 의무화돼있다. 

일본에서도 미쓰이(三井)물산이 보수 내역을 공개해 사장이나 전무 등 임원별 지급액과 산정방법을 공개하고 있다. 시세이도(資生堂)도 기본 보수와 실적연동 분의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