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폭스바겐, 개방형 예술 공간 ‘디 아테온’ 31일까지 운영

기사입력 : 2018년12월10일 22:02

최종수정 : 2018년12월10일 23:29

각층에 아테온 체험 공간 마련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아테온을 주제로 조성한 개방형 예술 공간인 ‘디 아테온’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에 있는 폭스바겐코리아의 디 아테온은 아테온 차량과 아테온을 표현하는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카페, 가상현실(VR) 스튜디오, 레스토랑 등을 층별로 마련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개방형 예술 문화 공간인 '디 아테온'을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에 마련,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사진=폭스바겐코리아]

우선 건물 외부의 파사드(건축물 주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는 미디어 예술작가 한요한 씨와 협업으로 만들었다. 한요한 작가는 ‘디 아테온’의 파사드를 캔버스 삼아 빛 등으로 아테온이 가지고 있는 유려한 선을 표현했다.

1층은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고혹적인 선과 역동성을 품고 있는 아테온을 마치 예술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가 위치해 있다. 파사드를 작업한 한요한 작가와 칼레이도스코프(만화경)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원동민 작가가 참여했다. 원동민 작가는 아테온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형태와 색감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무한대로 반복되는 그래픽을 창조했다.

2층에는 아테온의 국제적 캠페인의 주인공, 시각장애인 사진작가 피트 애커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피트 에커트는 완벽한 어둠 속에서 긴 노출과 더블 노출 기법을 사용한 ‘라이트 페인팅’으로 아테온을 촬영했다.

3층은 작품을 감상한 고객들이 직접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4D VR 드로잉 체험공간에서는 아테온과 ‘디 아테온’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피트 에커트처럼 빛의 예술가가 되어 가상의 공간에 나타난 아테온에 자신만의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4층은 외식업계의 연금술사 노희영 대표,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계연이 함께 기획한 소셜 다이닝 공간인 ‘히노스 레시피’가 자리했다.

아울러 지하 2층 ‘스페이스 아테온’은 아테온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에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노하우를 집결시켰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아테온은 프리미엄 세단으로, 천편일률적인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폭스바겐의 기대작”이라고 밝혔다.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