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내년 상반기 역대 최고 수준 일자리·SOC 예산 집행

기사입력 : 2018년12월12일 15:37

최종수정 : 2018년12월12일 15: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경기 부양
올해 예산 불용률 2% 초반대 달성 전망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내년 상반기 역대 최고로 많은 일자리 및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집행된다. 정부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예산을 서둘러 집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획재정부는 12일 김용진 2차관 주재로 2018년도 '제1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재정집행계획 △불용 최소화 추진 현황 △2018년 본예산(11월) 및 추경 예산(12월) 집행 예산 등이 논의됐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역대 최고 수준 많은 나랏돈을 풀 예정이다. 적극적으로 예산을 집행해서 경기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와 SOC 사업을 집중 관리 분야로 선정하고 조기 집행 목표를 올해보다 높인다. 구체적인 조기 집행 예산은 다음 주 발표될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 담긴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바로 예산이 집행되도록 준비한다. 특히 생활 SOC 5조5000억원을 포함해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 예산을 올해(8조원)보다 늘린다. 생활 SOC가 결국 건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공 발주 물량을 서둘러 공고해 민간 건설사를 지원한다는 것.

기재부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SOC 사업은 사업 설계와 대상 선정 등 사전 절차를 미리 준비해 내년에 사업이 본격 착수되도록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제시한 올해 예산 불용률 2% 초반대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산 불용은 정부가 편성한 예산 중 사업 지연이나 사업 변경 등 여러 요인으로 집행하지 못하고 남긴 돈을 말한다.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예산 집행률은 89.3%다.

기재부는 "재해가 발생하면 집행하는 목적 예비비 등 불용 불가피 요소 증가 등 불안 요인이 있지만 남은 기간 집행 상황을 지속 점검해 불용 규모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