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2018동해포럼…환동해권 복합물류거점 구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나진경제특구 공장 조성 등 동해 복합물류 비즈모델 제시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18 동해포럼이 12일 강원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북방경제시대를 열어가는 환동해권 복합물류거점을 구현하기 위한 동해항 활성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심규언 동해시장이 2018동해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기조강연에 나선 이승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은 남북교류협력 현황과 전망에 대해 비핵화·종전선언·제재완화 선순환을 통해 남·북·미간 본질적 신뢰를 증진할 수 있다면 비핵화 협상 기본 동력은 유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경제발전총력집중노선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북한과 북한을 동아시아의 베트남으로 이끌려는 미국의 이해관계가 큰 틀에서 일치하고 있는 점 때문에 현재 나타나고 있는 비핵화 프로세스의 지체와 이를 둘러싼 북미간 갈등에도 불구하고 향후 비핵화 협상이 비관적이라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로 사실상 북핵 동결이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싱가포르 선언 이후 비핵화 로드맵은 남북미 3자 종전선언 등 정전체제의 실질적 청산작업과 부분적 대북제재 완화조치를 거쳐 2020년 이내 비핵화의 핵심과정 완료, 북미수교, 대북제재 완전해제 등 안전보장 조치 완료의 출구를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해항 거점 에너지·자원기업 협력 추진

이인우 한국광물자원공사 남북자워개발사업단장은 북한의 광물자원현황과 개발 가능성에 대해 부족한 인프라와 대규모 개발 한계, 경제성 확보 불투명, 사회주의 시스템의 생산성 부족문제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단장은 이같은 북한 문제점을 들면서 북한의 핵심자원인 석회석, 철, 무연탄, 연아연, 마그네사이트 등 5대 핵심광종을 선정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동해시 및 도내 공기업 협업을 통한 사전 준비와 가칭 동해시 에너지·자원 교류협력 협의회 개최 추진, 북·중 접경지역 도시와 자매결연 등을 통해 경제협력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산 석탄 동해화력발전소 시험공급, 경제자유구역내 자원산업 집중지원 등을 통한 에너지·자원벨트 거점화, 광물자원 물류센터 설립 등 동해항 거점 에너지·자원기업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콜드체인 등 동해 복합물류 비즈모델 제시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물류연구본부장은 남북교류와 해운항만의 역할에 대해 현재 중국은 18세기 이전 중국 ‘부’ 재건을 위해 해상/육상루트 따라 정치,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대일로를 추진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신동방정책으로 극동 경제성장과 정치적 영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본은 세계 인프라 투자를 2000억 달러로 확대하면서 유라시아 영향력 제고 및 중러 영향을 견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정부와 지자체가 북방물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해륙복합물류네트워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동해시 등 지자체는 동해·속초~나진 등 북한 항만들로 공산품을 수출하는 항로를 조기에 개설하고 나선경제특구 인근 지역에 조립 통해 완성차를 생산하는 제2공장을 조성하는 등 동해 복합물류 비즈모델을 제시했다.

또 식품을 이용한 콜드체인, 4계절 크루즈 운영 등 미래 지향적 발전방향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이 남북교류협력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북방경제협력 다각화 추진

김재진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남북 강원도 교류협력 추진방향에 대해 DMZ의 평화지대화, 국제 평화지역과의 연대, 신 남북교류협력 선도, 북극 연구탐사허브 등 북방경제협력의 다각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 강원도의 균형발전 구현, 수도권·동해안 연결의 북방교역 교두보 마련과 국토의 동서축 확립,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의 연계 등 강원 평화경제이니셔티브의 기본틀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남북 강원도의 동질성 회복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문화 보편성·특수성 확립, 강원도형 남북스포츠 교류협력 모델 발굴, 동북아 녹색벨트 조성, 북 강원도 농업의 자립화와 남북 강원도 농업농촌 상생협력, 남북공동시장 조성, 통일특구 조성, 접경지역 친환경에너지 벨트 구축, DMZ와 인근 접경지역 생태환경 복원 등 대북교류협력을 심화·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업·산림 등 인도적 지원, 스포츠·사회문화 교류, 남측구간 교통 SOC 구축, 평화특별자치도 등 법·제도 기반 구축, 원산~강릉 국제관광자유지대 협력 본격화, 기초자치단체 자매결연 활성화, 생태환경·에너지·개발지원 협력 본격화, 해양수산 협력, 경제협력, 러시아 천연가스파이프라인 인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연구원은 지역주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통일교육이 필요하고 대학 등 학제간 교류 및 협력 추진 등 사회문화 통합을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경제, 교육, 농업, 문화, 예술 등 분야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도 및 시군, 대학 등 교육기관, 시민단체 등 분야별 역할을 정립하고 통합적·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도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