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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측근들 “김경수 킹크랩 알았다…총영사직 제안 받았다”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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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일당 "김경수에 킹크랩 시연해"...일관된 증언 이어져
김경수 "일방적 주장일 뿐"...증언 조율 의혹 제기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드루킹' 김동원 씨 측근들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댓글 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의 존재를 사전에 알고 있었고, 김 지사로부터 일본 총영사 자리를 제안 받았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14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지사에 대한 6차 공판 기일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18.10.29 leehs@newspim.com

이날 재판에서는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파주 '산채'에 근무하며 댓글 순위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초뽀' 김모 씨와 경공모의 법률 자문을 맡았던 '삶의 축제' 윤평 변호사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씨 등은 김 지사가 킹크랩의 존재를 사전에 알고 있었고, 경공모 측에 일본 총영사 자리를 제안했다고 증언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초뽀 김 씨에게 "김 지사에게 킹크랩을 보여준 사실이 있다고 '서유기'에게 들었다고 진술했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김 씨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 씨는 "서유기로부터 김 지사에게 킹크랩을 보여줬고, 우리는 하던 일 계속 하면 된다는 말을 들었다"며 "들은 날짜는 정확히 모르지만 2016년 12월 이후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지사 측은 진술의 신빙성을 문제삼았다. 김 지사 측 변호인은 "킹크랩이라는 단어와 선플 운동이라는 단어는 아예 다른 단어"라며 김 씨에게 "서유기로부터 킹크랩이라는 단어를 들은 게 확실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 씨는 "상황과 정황을 보니 아무래도 킹크랩과 선플운동을 구분하지 못하고 진술한 것 같다"고 답했다. 김 씨는 어떤 경위에서 그런 말을 들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답변도 했다.

김 지사 측은 "형사소송법상 타인인 서유기로부터 특정 이야기를 들었다는 사실은 증거 능력이 없고 실체 판단의 전제가 되지 못한다"며 "김 씨는 앞뒤 정황은 모른 채 언급한 워딩만 기억하고 있어 실제 기억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 변호사는 김 지사가 경공모 측에 일본 총영사 자리를 제안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 윤 변호사는 "드루킹은 김 지사에게 일본 대사 직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 지사와 직접 만나 대사직에 대해 얘기했더니 김 지사는 들어보지 못했다는 표정을 지었고, 총영사 자리를 제안 받은 걸로 안다"고 증언했다.

이어 윤 변호사는 "총영사 직에 응한 이유는 경공모가 지향하는 바를 이루려면 일본 대사보다는 총영사가 더 낫겠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지사 측은 드루킹 측근들의 일관된 진술에 대해 사전 조율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드루킹 일당의 진술이 경찰 조사 때와 특검 조사 때가 다르고, 앞서 드루킹의 구치소에서 추후 진술 방향에 대해 조율한 노트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특검에 따르면 김 지사는 드루킹 김 씨에게 경공모 회원인 도모 변호사의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 측은 드루킹 김 씨가 오사카 총영사직을 요구하자 김 지사가 센다이 총영사직을 역제안 했다고 보고 있다.

또 김 지사는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이용해 인터넷프로토콜(IP)을 변경하고 쿠키 값을 초기화 하는 방식으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 기사 댓글 순위를 조작한 드루킹 일당과 공모한 혐의도 받고 있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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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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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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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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