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SK뷰',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 분양 돌입
'위례포레자이', '비산자이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오픈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12월 셋째주에는 연말을 앞두고 전국에서 6138가구가 신규 분양한다. 사실상 올해 마지막 물량이다.
1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총 6138가구가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경기 성남시 대장동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더샵파크에비뉴'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 모델하우스 오픈도 예정돼 있다. 북위례 첫 분양인 만큼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경기 안양시 비산동 '비산자이아이파크',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한신더휴'가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번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까지만 연내 분양이 가능하므로 사실상 올해 마지막 물량이라고 볼 수 있다.
[자료=부동산114] |
◆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 일원에 'DMC SK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수색9구역을 재개발한다. 지하 4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59-112㎡, 총 753가구이며 이 중 일반분양은 251가구다.
단지 근처에는 서울지하철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월드컵점), 메가박스(월드컵점), 마포농수산물시장이 가깝고 하늘공원, 월드컵공원도 근처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4일 서울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A4블럭)'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A3·A4·A6블럭 총 3구역에 걸쳐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20층, 총 836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128~162㎡의 대형 평수로 구성된다. 서판교터널을 이용해 판교테크노밸리로 이동할 수 있고 판교 생활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신분당선과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으로 접근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에서 개관한다.
◆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
GS건설은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1블록에서 '위례포레자이'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장지천을 기준으로 북쪽인 북위례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22층, 9개동, 전용 95~131㎡, 총 558가구 규모다.
북위례에서는 내년까지 35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주 시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을 이용해 송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거암초등학교(오는 2020년 예정), 거여고등학교(오는 2020년 예정)가 개교 준비 중이다.
오는 2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2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에서 모델하우스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