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아시안컵 우승 노리는 벤투호, 내일 해외파 포함 최종명단 ‘23명 발표’

기사입력 : 2018년12월19일 09:38

최종수정 : 2018년12월19일 09:40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축구대표팀 최종명단에 포함되기 위한 국내-해외파 선수들의 마지막 경쟁이 펼쳐진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울산 전지훈련을 마치는 오는 20일 오후 울산 롯데호텔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 23명을 발표한다.

지난 11일부터 울산에 소집됐던 23명의 한·중·일 리그 선수들로서는 19일 훈련과 명단 발표 당일 U-23 대표팀과의 연습경기가 벤투 감독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K리거 18명을 포함한 국내 주축의 선수들은 20일 오전 연습경기와 점심식사를 마친 뒤 해산한다. 2시간 후 벤투 감독은 아시안컵에 데려갈 선수들을 확정한다.

벤투호가 20일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최종 23명의 명단을 발표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규정한 선수 ‘의무 차출’ 대회이기 때문에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뉴캐슬)을 비롯한 유럽파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다.

사실상 유럽파 선수들이 제외된 이번 전지훈련에서 국내파 선수들의 상당수 탈락은 불가피하다. 손흥민, 기성용을 비롯해 허벅지 부상을 회복한 황희찬(함부르크), 이재성(홀스타인 킬)과 중동파 정우영(알사드)은 벤투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어 사실상 출전이 확실하다.

또한 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한 정승현(가시마)과 이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11월 호주 원정 평가전에서 활발한 플레이로 공격을 이끌었던 석현준(랭스)과 이청용(보훔) 역시 벤투호에 승선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골키퍼 조현우(대구FC)와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3명은 아시안컵에서 골문을 지킬 전망이다.

소집 훈련 중에는 공격수에서 KF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황의조(감바 오사카)와 문선민(인천), 미드필더로는 황인범(대전) 주세종(아산), 수비수 이용 김민재(이상 전북) 김영권(광저우) 김문환(부산) 등이 주전급으로 분류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황이다.

여기에 김진수(전북)가 새롭게 합류한 왼쪽 풀백과 조영욱(서울)과 나상호(광주) 등 젊은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진수는 같은 포지션의 홍철(수원)과 박주호(울상)와 경쟁을 하고, 조영욱과 나상호는 황의조와 문선민이 버티고 있는 공격수의 한 자리를 노리고 있다.

벤투호에 처음 승선한 미드필더 한승규(울산) 장윤호(전북) 김준형(수원)도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투지있는 모습을 보인다.

59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벤투호는 20일 최종명단 발표 후 22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다음 날 새벽 아랍에미리트(UAE)로 출발한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