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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리아 미군 철수 명령에 참모·우방국 '화들짝'"

기사입력 : 2018년12월20일 16:23

최종수정 : 2018년12월20일 16:54

"ISIS, 트럼프 트윗 직전 시리아 락까 공격 배후 자처"
"시리아민주군, 美로부터 버림받는 꼴"‥佛 '반발'
코커 "이런 결정 본적이 없다"…볼턴 '격노'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 2000명의 시리아 주둔 미군을 빠른 시일 안에 전면 철수시키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지자 그의 참모들과 우방국이 충격을 받았다고 영국 가디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화요일인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의 철군 결정을 통보받았다. 19일 아침 철수 결정 뉴스가 보도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우리는 시리아에서 ISIS를 패배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직 임기 동안 (미군을) 그 곳에 두었던 나의 유일한 이유"라고 밝혔다.

시리아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미군과 시리아민주군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에서 미군 철수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는 시리아 주둔 목적은 이미 달성했다며 철군 명령 보도를 기정 사실화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후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미군의 철수를 시작했다"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가디언은 미 국방부와 국무부 관리들이 지난 여름 정부 정책 결정에서 갑작스러운 변화가 일어난 이 상황을 해석하느라 안간힘을 썼다고 전했다. 지난 여름 트럼프 행정부는 ISIS의 패배를 확실히하고, 이란의 영향력 확대를 막기하기 위해 시리아에 미군을 계속 주둔시키기로 한 바 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행정부 평가와 상반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미 국방부는 최대 1만4500명의 ISIS 무장대원이 시리아에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은 관리적이고, 점진적인 철수 방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연구소의 찰스 리스터 중동 전문가는 ISIS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몇 분전, 자신들의 이전 거점지 락까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는 점을 언급, "그 정보가 아마도 트럼프가 아침에 승리를 선언했을 당시, 그의 책상 위에 올라갔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은 철군 결정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결국 만나지 못했다. 회동이 막판에 아무런 설명없이 취소됐기 때문이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그는 기자들에게 "12년동안 상원의원을 지내면서 이런 결정은 본 적이 없다"며 "어떤 대통령도 대화도, 준비도 없이 아침에 일어나 이런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커 위원장은 시리아 미군이 전적으로 철수되고 있는지 기자들이 묻자 "그렇다, 전적으로"라고 답했다.

미군의 갑작스러운 철수는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를 주축으로 한 '시리아민주군(SDF)'이 버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SDF는 미국의 동맹이다. 이들은 시리아에서 ISIS를 몰아내는 전투에 대부분 참여했다.

동시에 SDF는 국경 지대에서 터키의 위협을 받고 있다. 터키는 SDF를 자국 내 쿠르드노동당(PPK) 소속 무장대원들과 동일한 세력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철수 결정을 터키와 사전에 상의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 14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뒤 미국 측으로부터 시리아 동북부의 긴장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미 국무부는 터키에 대한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 판매를 승인했다고 발표했고,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터키의 재미 성직자 펫훌라흐 귈렌 송환 요구를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귈렌은 2016년 실패로 돌아간 터키 쿠데타의 배후로 지목된 인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부터 주둔 비용 등을 언급하며 시리아 미군 철수를 주장해왔다. 그러나 동맹국과 그의 참모들은 그 때마다 ISIS를 몰아내고, 이란의 세력 확장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미군이 남아야 한다고 설득했다.

미국의 동맹국인 프랑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프랑스와 영국은 시리아 북동부에 작은 규모의 특수 부대를 두고 있다.

토비아스 엘우드 영국 국방차관은 시리아에서 ISIS가 패배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한다"며 "그것은 다른 형태의 극단주의로 변했고, 위협은 굉장히 여전하다"고 말했다.

존 볼턴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다만 볼턴 보좌관은 ISIS보다 이란을 우려하고 있다. 한 외교 소식통은 가디언에 볼턴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격노"했다고 말했다.

공화당 중진이자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시리아 철군 결정은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와 같은 실수"라면서 시리아 주둔 미군은 "국가 안보 이익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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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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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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