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셧다운 위기에 트럼프 “민주당 탓”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셧다운 위기 다가오자 ‘민주당의 셧다운’ 팔기
셧다운 파장 올 초보다 클 전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 정지) 가능성이 커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찌감치 “민주당의 셧다운”을 홍보하고 나섰다. 50억 달러 규모의 장벽 건설 요구를 꺾지 않은 자신 때문이 아니라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민주당 때문에 셧다운이 초래됐다는 점을 강조해 셧다운에 대한 비난을 피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이제 민주당은 셧다운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날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반영해 장벽 예산을 포함한 예산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에서의 통과가 불투명해 셧다운 위기가 다가오자 비난의 화살을 민주당을 돌린 것이다.

앞선 트윗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국경 안보에 찬성하지 않으면 오늘 셧다운 된다”고 했다. 또 다른 트윗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예산안을 위해) 찬성표를 던지지 않으면 이것은 민주당의 셧다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셧다운 가능성이 짙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온종일 ‘민주당의 셧다운’ 팔기에 주력했다. 공화당 상원 지도부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상원에서 하원을 통과한 예산안이 상원을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것은 민주당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셧다운의 경우 크리스마스 연휴와 맞물리면서 10개월 전 셧다운보다 미국 경제와 연방정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9시간 지속한 올 초 셧다운과 달리 크리스마스 연휴를 감안할 때 이번 셧다운은 최소 2주간 지속할 수 있다.

여기에 1월 의회 회기가 시작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친정인 공화당은 양원에서 다수석 입지를 잃는다. 지난달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장벽 건설 등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추진은 하원에서 커다란 장벽에 부딪힐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가 가기 전에 장벽 예산을 얻어내려고 사활은 건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1월 전까지 셧다운 문제를 풀어내지 못하면 내달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대통령이 할 수 없던 업적을 이뤘다는 공을 가져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CNN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주장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이미 자신을 셧다운의 주인공으로 언급해 왔다고 꼬집었다.

지난주 척 슈머(민주·뉴욕)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민주·캘리포니아) 하원 원내대표를 백악관에서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 안보를 위해 정부를 셧다운 하는 것은 자랑스럽다”면서 “나는 셧다운을 하는 사람이 될 것이고 나는 당신들을 그것에 대해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민주당도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상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 장벽 요청을 위한 표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하원에서 넘어온 예산안의 상원 통과 가능성을 비관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