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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들, 복당파나 잔류파 모두 한 통속으로 본다"

기사입력 : 2018년12월23일 12:41

최종수정 : 2018년12월23일 12:41

"탄핵을 찬성한 배신파와 탄핵을 막지 못한 비겁파 공존"
"떠나는 민심을 담을 새로운 그릇을 빨리 만드십시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국민들은 복당파나 잔류파나 모두 한 통속으로 보고 있습니다."라며 "떠나는 민심을 담을 새로운 그릇을 빨리 만드십시오."라고 충고했다.

홍 전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보수.우파의 궤멸을 가져온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건 후유증은 꽤 오래 갈 것으로 봅니다."라며 "제가 당대표 1년 동안 그토록 탄핵을 극복 하고자 했으나 극복을 하지 못한 것은 국민들 뇌리 속에 자유 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한 배신파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막지 못한 비겁파가 공존하는 탄핵 책임 정당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 페이스북>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본질적인 문제는 제쳐둔 채 반사적 이익만으로 국회의원 한 번 더 하겠다고 지도체제 개편 운운 하면서 웅덩이 속 올챙이 처럼 옹알거리는 모습은 국민들이 바라는 모습이 아닙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문정권이 무너지고 있는 속도가 아주 빨라 졌습니다. 대안을 담을 새로운 그릇, 떠나는 민심을 담을 새로운 그릇을 빨리 만드십시오."라며 "그게 가장 긴급한 일입니다. 제대로 투쟁하십시오."라고 조언했다.

또 "쇼로는 국민들의 마음을 종국적으로 잡지 못 한다는 것을 문정권을 보면 알수 있지 않습니까?"라고 덧붙였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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