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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부도의 날']④한미 금리차 확대로 외국인자금 엑소더스?

기사입력 : 2018년12월24일 16:04

최종수정 : 2018년12월24일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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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외자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한 목소리
"미 금리인상 거세지 않고...외국인, 중장기 안정성 보고 들어와"

[서울=뉴스핌] 민지현 김연순기자 = # "위기는 반복돼요. 위기에 또 당하지 않기 위해선 잊지 말아야 해요. 끊임없이 의심하고 사고하는 것.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그리고 항상 깨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것. 저는 두 번은 지고 싶지 않거든요."

영화 '국가부도의 날'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는 한시현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김혜수)의 내레이션이다. 기획재정부 직원 이아람(한지민)으로 대표되는 제2의 한시현의 등장으로 다음 세대에 경각심을 준다.

이 마지막 내레이션을 듣고 나온 영화관을 나오는 관객들의 가슴은 묵직하다. "또 위기가 오는 것 아닐까?"

국민들과 전문가들은 다시 위기가 온다면 그 도화선은 한미간 금리차 확대로 인해 외국인 자금이 엑소더스(탈출)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1997년 외환위기 역시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촉발된 동남아시아 외환위기가 전염돼 외국자본이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발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채권 만기연장을 거부하며 투자금 상환을 요구했고, 주식을 팔아 달러로 바꿔 떠나자 환율이 폭등했다. 외환시장 기능은 사실상 마비됐다. 외환보유액이 고갈됐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 스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외환위기 이후 한국과 미국의 금리 역전은 올해를 제외하고 두 차례 있었다. 미국 IT 버블 과열 시기였던 1999년6월~2001년 3월과 주택 버블 시기였던 2005년8월~2007년9월. 첫번째 역전기에 채권시장에서 24억달러가 순유출됐다. 하지만 이 시기 유출은 외환위기 이후 외화부채 축소 과정이 반영된 것이다. 주가도 40.7% 폭락했고 원화 가치도 12.9% 절하됐다. 그러나 두번째로 역전됐던 시기엔 채권시장으로 293억달러가 순유입됐다. 주가도 75.2% 올랐으며 원화 가치도 12.2% 절상됐다.

올해 3월, 11년 만에 한미 금리가 다시 역전됐다. 미국은 올해 4차례 금리를 인상한 반면 우리나라는 지난 11월에 한 차례 금리를 올렸다. 한미간 금리 역전 폭은 현재 75bp(1bp=0.01%포인트)에서 내년 미국이 금리를 두 차례 인상한다면 최대 125bp까지 확대될 수 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금리 차 확대에 따른 외국 자본 유출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본다.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려면 달러 강세로 달러/원 환율이 급등해야 한다. 스왑레이트가 반등해야 한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자금이탈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는 변수들이 이전보다 약화됐다"며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달러화 강세 심리도 약해졌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완화되고 달러화 강세도 과거처럼 세지 않다. 신흥국도 금리 인상으로 대응하면서 안정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스왑레이트도 하락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자금 이탈을 우려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재훈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이사도 "이미 채권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110조원이나 들어와있고 국채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는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은 없다"고 평가했다.

장보형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이코노미스트 역시 "외자유출은 큰 문제가 없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의 70% 가량이 중장기 안정성과 수익성을 같이 고려하면서 들어온 공공자금"이라며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투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왑레이트가 떨어지면서 단타 거래에도 재정거래 차익이 높아 (외인 자금) 들어오고 있다"며 "단기적 변동성 요인일 수는 있지만 한국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현재로서는 내외 금리 차에 따른 외자 유출보다 미·중 무역분쟁이 금융 위기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신동수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이 악화돼서 중국의 경착륙 우려가 커지거나, 미 연준 금리 인상 폭이 빠르게 확대되고 달러화 강세가 크게 진전되는 것과 같은 외부 충격이 없는한 경제 위기를 말하는 건 많이 앞서가는 거다"고 진단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 스틸 [사진=CJ엔터테인먼트]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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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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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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