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나경원 "남북철도 착공식, 여론조작용…법적 근거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당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 개최
"비핵화 없는 착공식은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일회성 행사일뿐"
나경원 "조명균 연락 받은적 없다…한번은 와서 설명헀어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남북 철도·도로 착공식은 지지율 데드크로스를 찍은 문재인 정부가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추진하는 착공식이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오늘 착공식이라고 불리는 착수식에 많은 정치인들이 갔는데 한국당은 참석하지 않았다"면서 "이 착공식은 실체가 없는 착공식이다. 남북 어디에서도 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법적 근거가 없음은 물론이고 평화속도와 비핵화 속도가 맞지 않는데도 평화 속도만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한마디로 이는 지지율이 데드크로스를 찍은 문재인 대통령의 여론조작용 착공식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2.24 yooksa@newspim.com

나 원내대표는 또 "한가지 더 지적할 사항은 그 과정에서 착공식에 대해 어느 누구도 제게 와서 설명한 정부측 인사가 없다"면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제게 전화를 했다는데, 제게 번호조차 없어 어떻게 연락이 왔는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한번 찾아와서 설명할 수 있지 않았나. 정부의 오만과 독선"이라고 비판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 1년간 정부가 북한과의 관계를 얘기하며 평화를 외쳤는데 실질적인 북한 비핵화의 진전은 없다"면서 "오늘 착공식도 언제 착공할지 기약이 없는 무늬만 착공식이자 지지율 방어를 위한 '가불' 착공식"이라고 말했다.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도 이번 착공식을 '보여주기식 쇼'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원유철 의원은 "오늘 착공식은 착공 없는 착공식, 앙꼬 없는 찐빵"이라면서 "남북협력사업과 남북경협을 통한 관계 개선과 발전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이 틀림없지만, 북핵폐기 없는 남북철도 연결사업 등은 사상누각의 일회성 보여주기 행사에 그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심재철 의원 역시 "문재인 정부는 북한을 향한 구걸 외교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면서 "철도 착수식에 국민 세금 7억원을 퍼붓는다는데, 평화라는 거짓 단어로 정치적 이득을 보려고 국민을 속여서는 안 된다. 대북 정치쇼는 그만하고 이를 경제살리기에 투입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경원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라 여러 가지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 있는데도 여당 원내대표와 다른당 원내대표들이 기차를 타고 갔다. 어쩌려고 그러나"라고 지적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