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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치 결산③] '상고하저' 文지지율, 집권 20개월 만에 부정여론 절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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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지율 고공행진, 경제·靑 내부 문제로 하락세
"지지율 하락 주된 원인은 경제, 단기간 반전도 어렵다"
전문가들 "반등 열쇠는 국정 쇄신과 남북 관계 성과"

[서울=뉴스핌] 채송무 조정한 기자 = 취임 초 80%대 지지율을 보이며 높은 기대를 받았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018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넘어서는 '데드크로스' 위기를 맞았다. 2019년에는 지지율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3%p 내린 43.8%(매우 잘함 20.8%, 잘하는 편 23.0%)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부처의 2019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5%p 오른 51.6%였다. 부정평가가 처음으로 50%선을 돌파,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전주보다 2.2%p 줄어든 4.6%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 (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3.1%p) 밖인 7.8%p로 조사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설 때 통상 '데드크로스'라고 한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문 대통령의 '데드크로스' 현상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결과가 지속되거나 부정평가각 더욱 높아질 경우 국정 수행 동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조기 레임덕' 현상에 시달릴 수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사진=리얼미터]

2018년 초 평창올림픽·남북 정상회담 등 화해 분위기 속에 고공행진
    경제 문제가 아킬레스건, 하반기 靑 내부 악재 '설상가상'

문 대통령은 올해 초 70%대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부터 시작한 남북 화해 분위기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4.16 판문점 남북 공동선언으로 이어지면서 정점에 달했다.

북핵 문제로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위기를 보였던 지난해에 비해 남북이 기존의 적대관계를 끝내는 판문점 선언으로 국민적 기대는 최고조로 높아졌다. 특히 정전체계가 해소되고 새로운 남북관계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기대치가 갈수록 증폭됐다.

그러나 높은 청년 실업률과 최저임금 인상의 타격이 자영업자를 덮치면서 경제 문제가 현 정권의 아킬레스건으로 부상했다. 경제 문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여기에 집권 후반기가 되면서 청와대 기강 해이 사건과 청와대 특감반원이었던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 등 정권 내부에서 악재들이 줄줄이 쏟아졌다. 급기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대 초반으로 추락했다. 반대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반대하는 부정 평가율은 50%선을 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경제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데드크로스 극복 사례 드물어…경제 문제도 단시간 해결 안돼
    신율 "文 대통령 지지율 30%대 떨어질 가능성 높아"
    황태순 "특별한 원인 없이 지지율 하락, 전체적인 국민 평가"

역대 정권을 보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게 되면 좀처럼 반등을 이뤄내기가 쉽지 않았다. 한번 잃어버린 국민들의 지지를 다시 회복하지 못하고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넘은 채로 남은 임기를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는 얘기다.

더욱이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인 경제 문제가 단시일 내에 극복하기 어렵다는 점도 내년도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경제 문제를 단시간 내에 회복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며 "20대 남성들이 이탈하고 있는 것도 경제적 이유가 큰데 경제 문제가 지속되면 20대 여성들도 결국 이탈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황태순 정치 평론가는 "사건사고 등 특별한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전체적으로 그동안 누적돼온 것들, 예컨대 경제 위기감이나 안보 부분에 있어 어렵고 답답한 것들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황 평론가는 이어 "이런 것은 일시적 하락이 아니라 총체적으로 국가 운영에 훌륭한 점수를 줄 수 없기 때문에 국민들이 저절로 등을 돌리는 것"이라고 혹평했다.

향후 지지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신 교수는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전체 유권자로 대비하면 36% 가량이 나온다"며 "아직은 대선 당시 득표했던 것보다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지지율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경제는 망가지기는 쉬워도 회복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삼지연=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지난 9월 20일 백두산 천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진 "초심으로 돌아가 열린 리더십 필요", 박상병 "남북관계 성과 나면 경제도 새 동력"

집권 3년차를 맞는 문재인 정권은 국정 동력 하락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세계 경제가 동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빠른 경제 회복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경제 회복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경제창출 효과로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점을 둘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외신에서는 남북관계가 발전되면 북중 접경 지대가 그 영향으로 호황을 맞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며 "남북관계 발전의 과실에서 우리가 소외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상당수 전문가들도 청와대의 의견에 동의했다. 다만 외교관계 중 가장 중요한 한미 관계를 면밀히 살피면서 냉철히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채진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비교정치학 교수는 "북한을 통해 경제 문제도 해결하려고 했는데 국제 관계상 소강 상태에 빠지니까 다 막힌 것"이라며 "그동안 너무 장밋빛 그림을 그린 측면도 있다. 냉정하게 문제의 원인을 평가하고 성과 위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상병 교수 역시 "남북문제는 미국과 속도를 맞추면서 성과를 내는 중심으로 해야 한다"며 "실제 남북철도가 연결되고 GP(판문점 내 감시초소의 전면 철거)가 열린다면 경제에서도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것은 부인할 수 없는 문재인 정부의 성과"라고 말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 문 대통령의 리더십 쇄신을 통해 국정 동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최 원장은 "문재인 정권이 초반에는 열린 리더십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닫힌 리더십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 개인적인 리더십부터 초심대로 열린 리더십, 국민들과 소통하는 리더십, 야당과 협치하려고 노력하는 리더십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황태순 평론가는 "소득주도성장이나 최저임금 등 특정 지지층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어서 지지율이 떨어졌는데 정책기조를 바꿔야 한다"면서 "국민 세금으로 아랫돌 빼서 윗돌을 괴는 식으로 가고 있지만, 그 것은 지속 가능성이 없다. 정책 기조를 바꾸기 시작하면 지지율이 저절로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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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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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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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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