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임종석‧조국, 오늘 국회 운영위 출석…'김태우 폭로' 난타전 예고

기사입력 : 2018년12월31일 05:00

최종수정 : 2018년12월31일 06:17

김태우 전 특감반원 폭로 놓고 여야 공방 예고
우윤근‧이강래 등 與 인사 비위‧민간사찰 의혹도
野 "김태우 인사청탁도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
한국당, 비공개회의 열고 대비…총공세 나설 듯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다.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폭로 사태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 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현안보고’에 관해 여야 의원들 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13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머리를 만지고 있다. yooksa@newspim.com

출석자는 임 실장과 조 수석, 단 두 명이다. 때문에 이날 쟁점 역시 여권 인사들의 비위 논란과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논란으로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전 특감반원은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와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에 관한 첩보를 청와대에 보고했으나 그들이 여권 인사라는 이유로 묵살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 전 특감반원 주장에 따르면, 우 전 대사는 대사 재임 시절 1000만원대 뇌물수수 의혹이 있었고 이 사장은 납품 특혜 의혹이 있다.

또 김 전 특감반원은 “청와대가 민영화된 공항철도에 대한 사찰을 지시했다”고도 주장했다. 만약 청와대가 공항철도에 대한 사찰을 지시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직권남용’에 해당한다.

때문에 이날 운영위는 김 전 특감반원의 폭로와 청와대의 반박, 대립되는 두 주장 사이에 벌어진 진실 공방을 집중 조명하고 파헤쳐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울-세종 화상 국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kilroy023@newspim.com

김 전 특감반원의 인사 청탁 의혹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특감반원은 지난해 5~6월경 건설업자 최 모 씨에게 ‘특감반에 파견갈 수 있게 도와 달라’며 인사청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검찰 수사 가능성까지 점쳐지는 만큼 운영위에서도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전날인 30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이 비공개 회의에서 ‘김태우 논란’에 임하는 이른바 ‘작전’을 세웠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운영위에서 관련 의혹들이 적절히 해명되기를 바라고 있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날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관련 문제를 언급할지 여부도 눈길을 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