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통일부 "김정은 신년사, 남북관계 유지 방향으로 나올듯"

기사입력 : 2018년12월31일 11:26

최종수정 : 2018년12월31일 11: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00만달러 대북 인도지원, 내년 새로 교추위 의결 필요"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통일부는 31일 북한의 2019년 신년사와 관련해 "평화 번영을 위한 실천적인 문제, 비핵화 문제, 남북관계를 계속 유지해나가는 문제 이런 방향에서 신년사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leehs@newspim.com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의 내용이 신년사에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백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친서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도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백 대변인은 국제기구를 통한 정부의 800만달러 대북 인도지원이 올해 이뤄지지 못한 것에 대해 "새해에 (국제기구에 기금을) 공여하려면 새롭게 교류협력추진위원회 의결이 필요하다"며 "인도적 상황에 맞게 북한의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17년 9월 북한 모자보건·영양지원 사업을 위해 유니세프 등에 남북교류협력기금 8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교류협력추진위원회에서 의결했고 올해까지 관련 예산을 이월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연내 방북이 무산된 것과 관해서 그는 "새해에 남북관계 상황에 맞게 저희가 계속 남북 간에 협의를 통해서 진행을 해나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