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IPTV 요금제 '베이직' '프리미엄' 2종 출시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일 자사 인터넷프로토콜TV(IPTV) 서비스 'U+tv'에 37개 채널을 추가했다. 개편된 신규 요금제 2종도 이날 함께 출시했다.
LGU+, 'U+tv' 채널 237개로 확대 [사진=LGU+] |
이번 채널 추가로 기존 200개 채널을 보유한 U+tv의 채널수는 237개로 늘었다. 구체적으로는 '트렌디' '패션N' 등 예능 채널과 '대교 베이비TV' '뽀요TV' 등 키즈 채널 총 17개가 추가됐다. '법률방송' '한국직업방송' '육아방송' 등 공공 채널도 6개 늘었다.
아울러, '스타스포츠' '유로스포츠' 'TV5몽드' '드림웍스채널' 등 해외 채널 13개도 추가, 해외 스포츠와 영화를 즐기는 매니아츠을 위한 콘텐츠도 확대됐다.
회사측은 이번 신규 채널 확대가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프로그램공급자(PP)와의 상생 및 유료방송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새로 출시한 요금제 2종은 '베이직'과 '프리미엄'이다. 베이직 요금제는 월1만2100원에 183개 채널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기존의 일반형과 고급형 요금제 구간에서 중저가 구간을 세분화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프리미엄 요금제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해외 채널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요금제로 월1만6500원에 U+tv 상품 최다인 223개 채널을 즐길 수 있다.
정대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콘텐츠담당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지속 노력하고, 유료방송 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무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