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파워 유튜버 홍준표? 'TV홍카콜라' 유튜브 인기채널 2주연속 1위

기사입력 : 2019년01월02일 16:34

최종수정 : 2019년01월02일 16:42

포털사이트 'zum' 12월 4주 집계 결과 공개
12월 3주 1위로 등장 이후 2주 연속 '기염'
"1일 조회수 50만...종합미디어채널 만들 예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가 한 포털사이트 유튜브 인기 사이트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초등생 먹방 유튜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띠예’와 축구 인기 유튜버 ‘감스트’ 채널 등을 모두 따돌리며 기염을 토했다.

포털사이트 ‘줌(zum)'이 집계한 2018년 12월 4주(24~30일) 유튜브 채널 인기 사이트 순위에서 TV홍카콜라는 맨 앞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TV홍카콜라는 전주인 12월 3주(17~23일)에서 등장하자마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해 12월 31일 TV홍카콜라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TV홍카콜라 캡쳐>

홍 전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TV홍카콜라가 개국이래 2주째 유튜브 채널 한국 1위를 기록 하고 있다. 복잡한 시사 문제를 뉴스콕을 통하여 간명하게 설명드리고 복잡한 현안을 홍크나이트를 통해 시원하게 해설해 드리고, 앞으로는 좋은 세상 만들기 코너도 신설하고 문화예술 코너도 신설해서 종합 미디어 채널을 만들 예정”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홍 전 대표에 따르면 TV홍카콜라는 새해 첫날 1일 조회수가 처음으로 50만을 돌파했다. 홍 전 대표는 “매일 22시를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니 어제는 472만2000이었는데 오늘은 523만을 기록해 1일 조회수를 50만을 훌쩍 넘겼다”고 알렸다.

홍 전 대표는 지난해 마지막날인 31일 TV홍카콜라 실시간 방송에 나서기도 했다. 한국당 비대위 대변인에서 사임하고 TV홍카콜라 제작자로 나선 배현진 전 대변인과 함께 방송을 진행한 TV홍카콜라는 실시간 1만명 참여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키도 했다. 방송에서 홍 전 대표는 청년들과 사회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TV홍카콜라를 필두로 보수우파 진영의 유튜브 공세가 거세지며, 진보 진영에서의 반격도 시작됐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오는 4일 밤 12시부터 재단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유시민의 알릴레오(알릴레오)’ 공개를 알리며 “알릴레오는 우리 사회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그 역사와 맥락을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제작됐다”고 전했다.

알릴레오는 전문가를 초대해 주제별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대담 형식으로 꾸려진다. 또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고정으로 출연해 통계로 나타난 국민 여론을 전달한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과 재단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그릇된 의견을 바로잡는 '고칠레오' 코너와 노무현 대통령의 육성 어록을 소개하고 그 배경을 짚는 '유심(USIM)' 코너도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12월 4주 순위 <사진=포털사이트 zum 캡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사진
김문수,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제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제6차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기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신청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가해 "무소속 등록도 안하겠다는, 입당도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을 상대로,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이것은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5-08 17: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