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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지식 버라이어티쇼 '도올아인 오방간다'가 온다…김용옥X유아인 이색조합 케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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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3·1운동 100주년 기념 TV쇼로 기획…12회 예정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전대미문의 지식 버라이어티 쇼가 찾아온다. KBS1TV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도올 김용옥과 배우 유아인의 독특한 TV쇼를 준비했다.

도올 김용옥과 유아인은 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도올아인 오방간다' 제작발표회에서 더없이 이색적인 조합의 첫 만남을 공개하며, 기획과 제작까지 참여한 전에 없는 TV쇼의 출범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도올 김용옥과 배우 유아인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KBS1 TV쇼 '도올아인 오방간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올아인 오방간다'는 형식과 장르를 파괴한 신개념 지식 버라이어티 쇼다. 2019.01.03 mironj19@newspim.com

도올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한 세기 동안 우리 민족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역사적 소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도 "강의를 하기보다 사전에 아인이와 충분한 토론을 통해서 지식을 전하고 아인이가 소화한 형태로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얘기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털어놨다.

도올 김용옥과 유아인의 만남 자체만으로 많은 이들이 의아함을 가질 법했다. 도올은 "'버닝' 이창동 감독과 평소 교류하는데 유아인이라는 배우가 참 특이한 인물이구나 배우로서 연기뿐만 아니라 내면에 뭔가 표현하고 싶은 충동이 가득 찬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 새 프로그램을 유아인이랑 하면 어떨까 했다. 그럼 그동안 접근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간신히 설득해서 이걸 하게 됐다"면서 배우로서 어려운 결정을 해준 유아인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아인은 "선생님이 특별한 제안을 주셨고 저도 배우로 활동을 하면서 고민이 많은 순간을 보내고 있던 찰나였다. 내 역할, 배우로서 또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 도무지 벗어날 수 없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민의 과정 속에서 선생님을 만났다"면서 "명확하진 않지만 보다 인간적인 모습으로 TV프로그램을 통해서 저를 사랑해주셨던 대중에게 새로운 역할을 하고 함께 의미를 찾고 구하는 과정을 밟고 싶었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유아인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KBS1 TV쇼 '도올아인 오방간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올아인 오방간다'는 형식과 장르를 파괴한 신개념 지식 버라이어티 쇼다. 2019.01.03 mironj19@newspim.com

유아인과 도올을 보는 일반 시청자들의 눈에서, 조금은 달라보일 만한 부분이 있을까. 유아인은 "선생님의 순수함을 사람들이 알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랫동안 칠판 앞에서 외쳐 오셨는데 거기에 어떤 의지가 반영된 것인가.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단순히 지식과 사상을 전달하려는 게 전부가 아니고 인간으로서 시대에 갖고 있는 고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호흡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순수하게 느껴졌다"면서 "많은 분들이 어려운 선생님이 아니라 친숙하게, 좀 더 가까이 있는 주변의 어른, 한 인간으로 느끼시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도올 역시 "방금 전에도 저를 야단쳤다 유아인이. 아주 일관되게 실존적 의미를 묻는 사람이다.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역사 지식은 안통한다. 집요하게 그걸 추구하는데 그 자세가 상당히 고맙다. 나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의미를 이 사회에 만들어주려고 노력해주는 것 같다. 나로서는 고마운 일이다. 이런 자리에 배우가 나온다는 것도 그렇다. 나보다 대중문화를 더 이끄는 사람이다. 아인이가 더 현대 사회의 주역이다. 그런 사람들이 사회에 의미를 던져주는 존재로 가게 되지 않을까. 아인이가 연예계를 대표해서 특별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도올아인 오방간다'는 프로그램 제목도 화젯거리였다. 도올은 "'오방간다' 의미를 나도 몰랐다. 아인이가 정한 제목이다. 뿅간다는 젊은이들의 슬랭이라더라. 마리화나 들이키고 가거나 홍콩간다는 말로 쓴다는데 난 잘 모른다. 그런 제목을 만들어낸다는 것 자체가 아인이와 내가 만나서 독특한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도올 김용옥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KBS1 TV쇼 '도올아인 오방간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유아인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도올아인 오방간다'는 형식과 장르를 파괴한 신개념 지식 버라이어티 쇼다. 2019.01.03 mironj19@newspim.com

유아인은 "한국적인 신조어를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뿅간다는 너무 위험한 것 같고. 오방의 의미를 찾아보니 사방의 중심이라고 나오고, 그 의미가 와닿았다. 굉장히 신선하고 재밌었다.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을 말하고자 생소한 단어지만 신조어를 통해 새롭게 흥미를 느끼기를 바라서 제안을 드렸다. 놀랍게도 KBS에서 받아주셨다"고 부연했다.

도올과 유아인은 기획과 연출에도 직접 참여한다. 도올은 "편집에는 관여하지 않지만 이 쇼를 우리 마음대로 하겠다고 했다. 어떤 것을 할지 토론하고 순서도 우리가 정하고, 끝나고 나서 자막을 보내오면 거기에 대해서 조금 보완할 것이 있으면 얘기한다"면서 한층 유연해진 KBS 시스템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도올아인 오방간다'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집 프로그램으로 12회에 걸쳐 방송된다. 지난 100년의 시간과 공간을 거침없이 넘나들며 모든 세대와 자유롭게 소통하자는 취지다. 오는 5일 저녁 8시 KBS1TV에서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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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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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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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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