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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조성길 북한 대사대리, 제3국 망명 타진…국정원 “작년 11월 잠적”

기사입력 : 2019년01월03일 19:11

최종수정 : 2019년01월03일 19:48

김민기 민주당 의원 “국정원서 이탈 및 잠적 사실만 확인…망명 언급은 없어”
이은재 한국당 의원 “11월 말 임기종료 앞두고 왜 이탈했겠나”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북한대사대리가 망명을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정보원은 3일 조성길 대사대리 부부가 지난해 11월 말 임기가 만료되기 전인 11월 초 공관을 이탈해 잠적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단에 “조 대사대리 부부가 지난해 11월 초 공관을 이탈해 잠적했다고 보고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의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밝혔다.

외교부 청사 전경 [사진=외교부]

김 의원은 국정원 보고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이탈리아 공관에 4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3등 서기관, 1등 서기관 2, 참사관이 있다. 그중 조성길이 실무자라고 한다 “2015 5월에 부임해 1등 서기관으로 승진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2018 11월말에 임기가 만료되는데, 앞서 11월 초에 공관을 이탈해 잠적했다고 알려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국정원이 망명 타진이라고 확인해주진 않았다 “(공관을) 이탈해 잠적상태라고만 확인했다고 전했으나 정보위 소속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망명타진 사실을 확인하는 질문에무슨 이유로 공관을 이탈하겠냐며 고개를 끄덕였다.

조 대사대리는 한국이 아닌 제3국으로 망명을 타진 중인 것으로 짐작된다. 김 의원은 조 대사대리가 한국이 아닌 제3국으로 갈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잠적 후 2달여간 국정원과 어떤 연락을 취하거나 주고받은 적 없다고 국정원이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같은 질문에 조 대사대리가 “이탈리아어 외 영어도 잘하는 인물”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조 대사대리 부부가 자녀와 함께 잠적했는지에 관해선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조 대사대리는 이탈리아 당국에 자녀들의 신변보호까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이 의원은무엇보다 신변보호 때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구체적인 가족 인원 수까지 세간에 공개되면추적이 쉽지 않겠냐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앞서 언론에 알려진 것처럼 “조 대리대사가 고위급 인사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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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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