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김정은 행보, 경제 살리기 '올인'...지난해 軍행사 8회, 경제활동 41회

기사입력 : 2019년01월04일 14:50

최종수정 : 2019년01월04일 14: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일부 "김정은 작년 공개활동 98회…경제활동 늘고 군사 줄어"
총 98회 공개활동 중 경제 41회·군사 8회·대외기타 28회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지난해 김정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은 총 98회로 전년도보다 경제·대외분야 활동이 늘었다고 통일부가 4일 분석했다.

통일부가 이날 배포한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 통계' 자료에 따르면 북한 보도매체에서 확인된 2018년도 김정은 위원장 공개 활동은 총 98회로, 2017년 94회에 비해서 소폭 증가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7월 10일 삼지연군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특히 군사분야 공개 활동이 2017년 42회에서 2018년 8회로 대폭 감소하고 경제 관련 활동이 2017년 26회에서 2018년 41회로 크게 증가한 것이 눈에 띄는 현상이라고 통일부는 밝혔다.

지난해 김 위원장 공개활동 중 경제분야는 41건으로 가장 큰 비중(41.8%)을 차지했다. 김 위원장의 경제분야 공개활동은 국내 연쇄 시찰에 나섰던 7월(16건)과 8월(10건)에 집중됐다.

지난해 '대외·기타' 분야 활동으로 집계된 건수는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해 28건(28.5%)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는 '대외·기타' 분야 활동은 1건에 불과했다. 대외분야가 아니라 '기타'로 분류된 강기섭 민용항공총국 총국장의 빈소 방문이었다.

군 관련 활동은 2017년 42건(44.7%)에서 지난해 8건(8.2%)로 대폭 감소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