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이해찬 "2월 북미정상회담 예상…고위급 회담 지켜봐야"

기사입력 : 2019년01월13일 15:45

최종수정 : 2019년01월13일 15:45

한국당 발 김태우 특검 "수렁에 빠지는 일"
선거제도 개혁은 "300명 이하에서 연동형비례대표제 권역별 실시"
손금주, 이용호 복당은 "사전교감 없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월 중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13일 전망했다. 현재까지 핵시설을 폐쇄하고 그에 상응하는 제재완화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금 더 지켜보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발의를 준비하는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특별검사 도입·신재민 전 사무관 관련 기획재정위원회 청문회 등에 대해 “한국당이 더 수렁에 빠지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 대표는 “저도 국무총리나 장관을 해보면서 정부에 있어봤다”며 “최종 책임자와 관점이 다르다고 이를 잘못됐다고 말하는 건 좋은 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선거제도 개혁 논의에 대해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권역별로 실시하고 의원 정수는 300명을 넘지 않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이해찬 대표와의 일문일답.

-여야 5당이 선거제도 개혁을 오는 1월까지 합의처리하기로 했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민주당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비례성·대표성·전문성을 포괄하는 연동형비례대표제를 권역별로 실시하자는 것이 당의 입장이다. 또 가능한 현행 의원 정수인 300명을 넘지 말자는 게 기본입장인데 야당과 논의해 가면서 협상을 마무리 지을 계획.

-도입을 약속한 ‘소상공인기본법’에는 어떤 지원책이 들어가는가.

▲소상공인 업종을 보호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정부는 그동안 소상공인을 하나의 경제권역으로 설정하지 않고 개별 상인들로 봐 왔다. 앞으로는 권역별로 소상공인을 구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해 북미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남북미 관계에 격변이 생긴다는데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가. 또 여당 대표로서 어떻게 남북관계를 이어갈지 계획을 알려달라.

▲지난해 보면 북중정상회담 뒤 한 달 뒤 북미회담이 이뤄졌다. 아마 2월 중에 북미 회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그 전에 고위급회담이 조만간 이뤄질 것 같다. 고위급회담 진행을 보면 정상회담 날짜가 확실해질 것 같다. 정상회담에서는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 해 협상이 이뤄질 거라 보여진다. 그 뒤에 남북정상회담 하지 않을까. 북미회담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남북간 합의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는 핵 시설을 해체하면 그에 상응하는 제재 완화 같은 방안이 논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금 더 지켜봐야 겠다. 당으로서는 6·15와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 행사를 참석해 남북간 교류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

-입당·복당을 추진중인 손금주, 이용호 의원에 대해 복당 교감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전교감이 있던건 아니다. 한명은 신규 입당, 한명은 복당이다. 신규 입당은 당원자격심사위에서 마치는 거고, 복당은 최고위원회에 보고하는 걸로 돼 있다.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본다. 예전 같이 인위적인 이합집산이라든가 공정치 않은 룰을 적용하는 건 없다. 그런걸 하지 않으려고 당 대표 선거에 나왔었다.

 -황교안 전 총리의 한국당 대표 출마선언은 어떻게 보고 있는가.

▲제가 말하기 부적절한 사안이다.

 -2기 청와대 내각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가

▲현직 의원출신 장관들이 대부분 총선 출마 생각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그분들이 한꺼번에 움직일 수는 없다. 다만 먼저 입각한 사람은 먼저 나오고 나중에 들어간 사람은 나중에 나와야한다. 그 시기는 아직 말씀드리지 못하겠다.

 -민주당 유튜브가 타 당에 비해 저조하단 지적이 나온다.

▲우리가 늦게 시작한 것도 있다. 또 우리는 유튜브에서 우리 정책을 객관적으로 사실적으로 알리는걸 하는 거다. 아주 자극적이고 선동적으로 가져가려 하지 않는다. 조회수는 큰 관심사안이 아니다. 공당으로서의 제대로 된 정책 알리고 의견을 듣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현재 조회수는 조금씩 늘고 있고 또 다루는 내용도 다양하게 하려고 노력중이다. 여당이자 공당으로서 자극적으로 만들 생각은 없다.

 -야당이 김태우 특검법·신재민 청문회가 필요하단 입장인데.

▲의식차가 크다. 김 수사관이나 신 전 사무관은 조직에 적응을 잘하지 못한 사람이다. 김태우는 징계가 확정됐다. 여러 가지 조사 받아야할 사람이 자기 직분에 맞지 않는 행동을 했다. 자기 방어하려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알리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 운영위원회 결과 김 수사관 말중 맞는게 나오질 않았다. 김태우 특검은 한국당이 더 수렁에 빠지는 일이다.

신 전 사무관도 마찬가지다. 스스로 그만뒀다. 그만두고 6개월가량 아무 말 하지 않다가 김 수사관 터지니 자기일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나왔다. 나도 총리해보고 장관도 해봤다. 3~4년 경력 사무관 시야랑 고위공무원 시야는 다르다. 관점이 다르다고 잘못됐다고 규정하는 건 공무원 사회에서 좋은 편은 아니다.

-'광주형일자리'에 추진 동력이 다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복안은 있는가.

▲광주형일자리는 사회통합형 일자리다. 실질 임금이 낮더라도 가처분 소득을 높여 경쟁력을 갖게끔 하는 일자리다. 그동안 광주시와 노조, 시민단체, 현대차 등 관계자들이 협상해왔다. 마지막 단계까지 왔는데 최근 현대차 경영진이 교체됐다. 그럼에도 이달 말에는 협상이 끝날 듯하다.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한다면 다른 지역에도 퍼져나갈 수 있다. 

-총선 공천룰과 관련, 투명한 경쟁위해 손을 봐야할 것은 무엇인가.

▲그동안 경선과정에서 룰이 잘 만들어져 왔다.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세밀히하고 가중치도 잘 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경선과정이 중요하다. 가능한 경선을 하도록 하려고 한다. 당원 플랫폼이 이 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 하게 될 거다. 많은 사람들에게 후보들에게 정견이나 경력 등을 많이 알리게 할 거다. 그동안은 알리는 기능이 약했다. 경선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해야 흠집도 생기지 않는거다. 룰은 사무총장이 4월말까진 만들도록 준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여야 대립국면이라 입법이 어려워보이는데 정말 절실한 법안을 꼽는다면 무엇인가.

▲여러개 있는데 그중에서 하나 꼽으면 유치원3법이다. 유치원을 가보니 대다수 유치원은 잘 운영되고 열심히들 하신다. 다만 여건이 열악해서 보완해달란 요청도 있었다. 일부 유치원이 문제 있어서 전체 다른 유치원에게도 서운하게 하는 점도 있다. 유치원 교사들이 자긍심 갖고 일하도록 법과 제도를 지원해야 한다. 여야 합의를 해서 가능한 빨리 처리되도록 하겠다.

-정책위의장을 임명이 아닌 러닝메이트로 구성하는 게 정책결정에서 효율적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민주당은 임명 구조인데 정책위의장 직접 임명의 장점은 무엇인가.

▲정책위의장은 입법뿐만 아니라 당 정책을 내는 역할도 한다. 원내대표에 한정된 직책이 아니다. 정책위의장은 당에서 정책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 러닝메이트로는 잘 되지 않는다.

-청와대 인적 개편에 대한 평가를 해달라. 또 앞으로의 당청관계는 어떻게 해나갈 생각인가.

▲신임 비서실장, 정무수석, 정무비서관은 정치경험이 많다. 수석 정치경험 많다. 대통령 말대로 정무적 기능이 강화됐다고 평가한다. 특히 노영민 비서실장은 중국 대사, 산업자원통상위원회 위원장까지 했다. 대중관계에서의 교역문제라던가 투자문제에 대해 활발히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다. 민주당은 올해 화두가 경제활성화다. 당정협의를 강화해 나가겠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갑질 의혹' 강선우 살린 까닭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살리기로 했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논란이 심각한 상황에서 낙마자 없이 넘어갈 수는 없다는 판단에 따라 상징적인 낙마자로 이 후보자를 선택한 것이다. 야당이 강력히 요구한 두 명 중 한 명을 낙마시킴으로써 야당의 체면을 세워주는 모양새를 취하는 동시에 독주한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피하려 한 것이다.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 후보자 낙마가 측근인 강 후보자에 비해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했다. 강 후보자가 낙마할 경우 현역 의원 낙마 1호라는 불명예를 안게 돼 의원직을 수행하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이 후보자 낙마로 강 후보자를 구제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마련된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5.06.26 gdlee@newspim.com 이 대통령과 여권 핵심은 지난주 이미 한 명 낙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우상호 정무수석이 "일부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돼 여론이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낙마를 사실상 기정사실화한 것이다. 특히 주말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의견을 구한 것은 최소한 한 명의 낙마를 전제로 한 것이었다. 야당 대표까지 만나고 모든 후보자를 밀어붙일 경우 독주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한 낙마자 제로는 이 대통령의 결단을 부각하기 위한 전술이었다. '낙마자는 없다'는 여당의 강경론에도 이 대통령이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야당과 민심을 수용하는 모양을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자진 사퇴가 아니라 지명 철회라는 강수는 야당의 요구를 수용하는 모양을 취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16 mironj19@newspim.com 관심은 낙마자가 한 명이냐, 아니면 두 명이냐였다. 두 후보자 모두 낙마 1순위였다. 한 명을 살리기 어려울 정도로 막상막하였다. 논문 표절과 자녀 불법 조기 유학 의혹이 불거진 데다 전문성도 결여돼 있다는 지적을 받은 이 후보자의 낙마는 사실상 결정된 상태였다. 여기에 강 후보자까지 포함시킬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파상 공세를 취하는 야당이 문제가 아니었다. 두 후보자에 대해 진보색이 강한 시민 단체마저 낙마를 요구했다. 여론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자칫 지지 세력이 등을 돌릴 수 있어서다. 이런 상황에서 이 후보자 낙마와 강 후보자 구제는 여당 기류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대통령실 주변에서 "이 후보자는 외부에서 추천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 것은 낙마자가 나올 경우 1순위는 이 후보자가 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 것이다. 낙마하더라도 부담이 덜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당 분위기는 더 노골적이었다.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입단속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지침이 없었다고 한다. 이를 반영하듯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난주 중반까지 여론이 싸늘했지만 그 이후 당 주변에서는 더 이상 얘기가 나오지 않았다.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달랐다. 김상욱 의원에 이어 강득구 의원이 공개적으로 이 후보자를 비판하며 거취를 거론했다. 강 의원은 "연구 윤리 위반, 반민주적 행정 이력, 전문성 부족 등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 결격 사유"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 낙마로 분위기를 몰아가는 듯했다.   이 후보자는 논문 표절 문제가 컸지만 이재명 정부가 전면에 내세운 유능함도 보여주지 못한 게 결정적이었다. 여권이 갑질 논란이 심했던 강 후보자를 감싼 논리가 유능함이었다. 청문회 과정에서 유보 통합 등 교육 정책과 관련된 기본적인 사항조차 숙지하지 못해 전문성에 심각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여당 의원들조차 "어떻게 그런 것도 대답을 하지 못하느냐"는 비판이 나올 정도였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임명이 안 된 11명의 장관 후보자 중 지명 철회는 이 후보자 한 명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 강 후보자는 임명 절차를 밟을 것임을 시사했다.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명을 강행하려면 절차상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해야 하는 만큼 이 대통령은 이른 시일 내에 관련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강 후보자를 임명한다고 해도 부담은 남는다. 강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한 상당수 민주당 보좌진들과 정서적으로 등을 지게 될 수밖에 없다. 강 후보자 사퇴를 요구한 시민단체의 입장도 부담이다. 야당은 여론을 돌리기 위한 파상 공세에 나서고 있다. 강 후보자도 갑질 장관이라는 낙인이 찍힌 상태에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향후 여론 추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leejc@newspim.com 2025-07-21 06:45
사진
안세영,왕즈이 꺾고 日오픈 우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2위·중국)를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완파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세영(왼쪽)이 20일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뒤 중국의 왕즈이와 시상대에 올랐다. [사진=BWF 동영상 캡처] 2025.07.20 zangpabo@newspim.com 안세영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이로써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일본오픈까지 올해에만 6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 부상으로 불참한 일본오픈에선 2023년 이후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안세영은 왕즈이와 상대 전적에서도 13승 4패로 격차를 벌렸다. 특히 올해는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일본오픈에서 왕즈이를 잇달아 꺾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세영이 20일 왕즈이와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마지막 게임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사진=BWF 동영상 캡처] 2025.07.20 zangpabo@newspim.com 1게임 10-10으로 맞선 게 유일한 접전이었다. 안세영은 이후 8득점을 내리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2게임에서도 두 번 연속 5득점 하며 손쉽게 왕즈이를 꺾었다. 안세영은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중국오픈에서 시즌 7관왕에 도전한다.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조(3위·이상 삼성생명)도 세계랭킹 1위인 말레이시아의 옹유신-테오예이 조를 2-0(21-16 21-17)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독일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5번째 우승을 합작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7-20 17:3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