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꾸짖은' 당 원로들 “야당 비상사태..국민이 야당에 희망 가지고 있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나경원, 15일 한국당 상임고문단과 오찬 회동
나 "나라가 어려운데 야당이 야당역할하는 데 부족함 있어 아쉬울 것"
박관용 "국민이 야당 쳐다보고 있냐..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질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15일 한국당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나 원내대표는 후배들이 보수우파 정당을 잘 유지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문재인 정부 민생 파탄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당 상임고문들은 현재 한국당이 가장 비상사태며 국민들이 야당을 바라보고 희망을 가지고 있느냐고 혼쭐을 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당 상임고문단 오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당 상임고문단 오찬에서 “고언을 제일 먼저 들었어야 하는데 지난해 12월 11일 선임돼서 연말 국회 마무리 하느라고 늦게 모시게 돼서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며 “나라가 굉장히 어려운데 야당이 야당으로서의 역할 하는데 부족함이 있지 않았나, 그런 아쉬움이 있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고문님들께서 우파정당 보수정당으로 든든하고 믿을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주셨는데 후배들이 잘 유지하지 못하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정당이 되지 못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과거를 탓할 때 아니라 미래를 봐야한다. 다시 국민들이 눈을 돌리고 믿을 수 있는 정당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원내대표가 된 이후 우리당 통합과 변화, 실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당으로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문재인 정부 잘못 5대 특위를 만들었다”며 “야당으로서는 의회를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된다 생각한다. 국회 내에서 하나하나 투쟁하고 필요할 때는 과감히 장외로 나가겠다. 균형 맞춰가서 국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나오연 상임고문단 의장대행은 “나라가 어렵다. 당이 비상체제 들어가 있다”며 “북핵 문제로 많은 걱정을 하고 있지만 정말로 북한이 핵을 없앨 것인지 의문이 많고 한국과 미국 간 의견이 제대로 맞지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나 의장대행은 “경제문제도 여러 실패한 정책을 기조 안 바꾸고 밀고 나갈 때 3~4년 내에 경제가 상당한 위기에 처하지 않을까 본다”며 “한국당이 비상체제지만 과거에 국민 신뢰 잃었기 때문에 다시 회복하기 위해 여러 노력하고 있지만, 제대로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당 상임고문단과 오찬 회동을 했다. <사진=김승현 기자>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한국당을 향해 거침없는 쓴 소리를 던졌다.

박 전 의장은 “비상사태라고 이야기하는데 가장 비상사태는 야당이 비상사태다. 국민이 야당을 과연 쳐다보고 있는가. 희망을 가지고 있는가”라며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평생 정치를 해서 민심을 읽는 데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의장은 그러면서 “야당이 야당답지 못하고 정당이 정당답지 못하면 국민은 외면하게 돼 있다”며 “모두가 투쟁의 선봉이 돼야 한다.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생각가진 분들이다. 하나의 바람이 있다면 정치일선서 물러났지만 후배들이 제대로 된 정당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야당이면 야당답게 여당이면 여당답게 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날 오찬에는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이양수 원내대변인, 강승규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나오연 상임고문단 의장대행, 이상배, 하순봉, 문희, 김동욱, 김용갑, 권해옥, 박관용, 이연숙, 목요상, 김종하, 신경식, 권철현 상임고문이 참석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