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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영철, '김정은 친서' 갖고 워싱턴 간다"...'트럼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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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기자 "김영철,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
펜스, 北에 비핵화 촉구하면서도 자극 발언 자제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임박을 알리는 징후들이 나오고 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방문 보도에 이어 김 부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갖고 방미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CNN방송의 윌 리플리 기자는 16일 트위터에서 "미북 비핵화 논의에 정통한 소식통이 평양의 최고 협상가이자 전 최고 스파이인 김영철이 목요일(17일) 워싱턴에 도착할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할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새로운 친서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시 말해, 김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이라는 얘기다.

작년 6월 12일, 1차 북미 정상회담이 김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다음 11일 뒤 열렸다는 점에 비춰볼 때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리플리 기자는 이날 앞선 트윗에서 김 부위원장이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적었다.

전날 CNN은 김 부위원장이 17일 워싱턴을 방문, 18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매체는 이후 별도 보도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 위치와 날짜 등의 논의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김 부위원장의 방미 사실과, 예상 논의 의제 등을 고려할 때 북미 양측이 비핵화 협상 의제의 큰 틀에 대해 진전을 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지가 베트남 하노이로 압축된 가운데 빠르면 2월 중순 열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앞서 일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2월 중 베트남에서 정상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했고, 이 가운데 아사히신문은 개최 시기를 "2월 셋째 주"라고 전한 바 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인 16일 북미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재차 북한에 비핵화 조치를 촉구했다. 다만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히는 펜스 부통령이 이란을 테러지원국으로, 쿠바와 베네수엘라 및 니카라과 등을 독재국가로 각각 지목하면서도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은 하지 않아 고위급 회담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 공관장을 상대로 한 연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기대되는 대화를 시작했지만, 미국은 여전히 미국인들과 역내 동맹을 위협하는 핵 무기를 폐기하기 위한 북한의 구체적인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 왼 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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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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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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