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국 집값 대도시 신규 아파트 여전히 강세, 상승세 둔화속 양극화 심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년 12월 신규 주택 가격 상승폭 0.77%
베이징 2016년 9월 이래 최대 상승폭 기록
안정적 회복세 vs 시장 침체, 의견 분분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중국 당국의 투기 단속 강화 속에서 지난해 12월 전국 신규 주택 가격이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만 1선도시와 2, 3선도시의 지역별 양극화는 심화됐다.

중국 국가통계국(國家統計局) 발표에 따르면 2018년 12월 전국의 신규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77% 상승하는데 그쳤다. 8월(1.4%) 9월(1.00%) 10월(1.00%) 11월(0.98%)에 이어 12월에도 상승폭이 줄어든 것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0개 도시 중 신규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한 도시는 총 59곳이다. 10월(65곳)과 11월(63곳)에 이어 12월도 상승 지역 감소세가 이어졌다. 주택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해석된다.

전월 대비 신규 주택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도시는 광저우(廣州, 3%) 스자좡(石家莊, 2.5%) 진저우(錦州, 2.3) 순이었다. 하락폭이 가장 큰 도시는 샤먼(廈門, -0.4%) 우시(無錫, -0.2%) 닝보(寧波, -0.2%) 순이다.

뤼젠웨이(劉建偉) 국가통계국 고급 통계사는 상승 지역 감소세 원인에 대해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과 함께 부동산 거품을 우려한 정부의 투기 단속이 강화됐기 때문“이라며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다웨이(张大伟) 중위안(中原)부동산 수석 분석가는 “중국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고점을 찍고 이제 전환기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다만 1선도시와 2, 3선도시의 지역별 가격 양극화는 심화됐다.

지난해 12월 베이징 상하이(上海) 광저우 선전(深圳) 등 1선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 상승폭은 각각 1.0% 0.6% 3.0% 0.4%였다. 이들 도시의 평균 상승폭은 1.25%로 2선도시(0.71%) 3선도시(0.77%) 보다 높다.

광저우의 신규 주택 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베이징(北京)은 지난 2016년 9월 이래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뤼 통계사는 “연말 들어 거래량이 늘면서 신규 주택 가격도 상승한 것”이라며 1선도시 신규 주택 가격 상승 원인을 설명했다.

장 분석가는 “2018년 4분기 1선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시행됐다”며 “2년 넘게 지속되어 온 부동산 정책이 완화 조짐을 보이자 거래량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가격도 상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는 “2018년 12월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하위 도시 정부, 기업, 가계의 부채 압박이 심화됨에 따라 향후 도시별 양극화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당국의 투기 단속 강화 속에서 지난해 12월 전국 신규 주택 가격이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사진=바이두]

뿐만 아니라 지난해 한 해 동안 샤먼(-0.4%)을 제외한 69개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우한(武漢) 청두(成都) 등 대다수가 10%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다. 하이커우(海口) 시안(西安) 후허하오터(呼和浩特)의 경우 20%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1선도시의 2018년 연간 신규 주택 가격 상승률은 각각 2.3% 0.4% 8.3% 0.1%다.

‘중국의 지중해’로 불리는 샤먼은 다양한 이유로 높은 땅값을 유지해왔다 [사진=바이두]

대다수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동안 샤먼이 하락세를 보인 주요 원인은 과거에 이미 한차례 가격 폭등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중국의 지중해’로 불리는 샤먼은 ▲쾌적한 도시 환경 ▲2015년 자유무역구 선정 ▲대만과 마주 보고 있는 지리적 강점 ▲외자기업이 많아 비즈니스 용이함 등의 이유로 높은 땅값을 보여왔다.

실제로 2018년 12월 샤먼의 신규 주택 가격은 전년(2017년) 대비 0.4% 하락했지만, 2015년 대비 51.2% 상승했다. 과거 2016년 8월 중국 당국은 샤먼의 부동산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비 거주민의 주택 구매 제한 등 투기 규제책을 실시했다.

옌웨진(严跃进) 이쥐(宜居)연구원 싱크탱크센터 연구책임자는 “샤먼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빠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산둥(山東)성과 광저우가 부동산 매매 규제를 완화하고 선전이 부동산담보 대출 금리를 기존 15%에서 10%로 인하하는 등 부동산 규제 완화책이 잇따라 발표됐다.

 

leem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