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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청약경쟁률 1위 아파트는? 상계동 '노원꿈에그린' 97.9대 1

기사입력 : 2019년01월20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1월20일 12:00

부동산 114 집계 결과, 청약자 18만여명
지난해 서울 지역 평균 경쟁률 30.5대 1
아파트 청약경쟁률 전년 대비 2.4배 증가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지난해 서울지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전년보다 두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8년 서울에서 일반공급된 분양단지는 6149가구, 총 청약자 수는 18만7807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30.5대 1이다.

이는 2017년 서울지역 평균 경쟁률(12.9대 1)과 비교해 2.4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2018.09.28 leehs@newspim.com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단지는 노원구 상계동에서 분양한 '노원꿈에그린'으로 8월 실시한 60가구(일반공급 기준) 모집에 5877명이 청약해 평균 9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도 경쟁률이 높았다. 150가구 모집에 총 1만3743명이 몰려 91.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영등포구 당산동5가 '당산센트럴아이파크'(79.90대 1), 신길동 신길파크자이(79.63대 1),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녹번역(59.5대 1)이 뒤를 이었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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