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승부처는 중저가 '보급형 브랜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에 토종업체 저가 브랜드로 돌파구 마련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토종 스마트폰 업체들의 ‘보급형 브랜드’를 통한 ‘新가성비 전략’이 올해 중국 스마트폰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부상할 전망이다.

화웨이의 보급형 브랜드인 아너(榮耀 HONOR)가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샤오미와 오포(oppo)도 각각 '홍미(紅米 Redmi)', '리얼미(Realme)'와 같은 저가형 브랜드를 출시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각 업체들이 스마트폰 시장의 마이너스 성장에 전략적인 보급형 브랜드 출시 및 가격 인하 단행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샤오미의 저가 브랜드 홍미 [사진=바이두]

‘대륙의 실수’ 샤오미는 최근 제품의 가격 인하를 단행하는 한편 별도의 저가 브랜드인 홍미(紅米)를 출범시키면서 보급형 브랜드 전쟁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지난 10일 샤오미는 신제품인 홍미 노트7을 발표하는 동시에 홍미(Redmi)를 독립적인 브랜드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신 기종인 홍미 노트7의 가격은 1000위안(약 16만원) 이하로, 홍미 제품은 10만원대의 ‘가성비의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샤오미는 복수 브랜드 운영을 통해 중저가 폰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성비 높은 홍미 브랜드를 통해 국내외 중저가 폰 시장을 정조준하겠다는 것.  

앞서 지난해 12월 말 레이쥔 샤오미 CEO는 샤오미 미8(小米8) 시리즈 전체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지난해 12월 29일부터 미 8 시리즈 폰의 출고가는 일괄적으로 200위안이 인하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가격 인하 조치는 전체 제품 마진율이 5%를 넘기지 않겠다고 공언한 샤오미의 방침과 궤를 같이한다”며 “샤오미가 가격 인하을 통해 시장 파이를 확대하는 한편, 가성비를 추구해 온 인터넷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하겠다는 경영 방침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화웨이의 보급형 브랜드 아너[사진=바이두]

또다른 보급형 브랜드인 화웨이의 아너(榮耀)는 지난 2013년 출범후 가성비를 무기로 신세대 고객 공략에 성공한 브랜드로 꼽힌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아너(榮耀)는 12.7%(1362만대 판매)의 시장점유율로 샤오미를 제치고 업계 4위를 차지하면서 기존 시장 구도를 뒤흔들었다. 아너는 지난해 상반기 해외시장에서도 150% 판매 증가율을 기록,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실적 호조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아너의 우수한 품질과 동시에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가성비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오포의 인도 전략브랜드 리얼미[사진=바이두]

토종 스마트폰 강자 오포는 신규 브랜드 리얼미(Realme)를 출시해 인도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리얼미는 인도 시장을 겨냥한 전략브랜드로, 지난해 5월 약 10만원대(129달러) 저가폰을 출시 후 인도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온라인 시장에서 리얼미는 18%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화웨이(8%)의 점유율보다 높은 수치다.

현재 리얼미는 인도 뿐만 아니라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스마트 폰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이 업체는 본국인 중국 시장에도 상륙해 저가폰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프리미엄폰의 대명사인 애플도 최근 중국에서 주요 아이폰 모델의 출고가를 평균 400위안(약 6만5000원)씩 내리면서 중국 시장 내 가격인하 행보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애플의 보급형 모델 아이폰XR의 경우 출고가가 가장 큰폭인 450위안(약 7만3800원) 떨어진 5250위안(약 89만원)으로, 경쟁사 화웨이의 기종인 메이트 20 Pro보다 낮게 책정됐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중국내 판매량 감소로 실적이 악화되자 고가 정책에서 한 발 물러섰다고 관측하고 있다. 애플의 최신 3대 기종인 아이폰XR, XS,XS MAX의 중국 판매실적은 예상치의 1/3정도에 그친것으로 전해진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