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쿠팡이 최근 한 달간 설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여행상품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는 ‘테마·키즈파크 이용권’이 해외는 ‘일본, 동남아 여행 상품’이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국내 여행 상품은 과거에는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 힐링 상품이 인기를 끌었던 것에 반해, 올해는 명절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가볍게 떠날 수 있는 ‘테마·키즈파크 이용권’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20·40·50대는 제주도에서 이용 가능한 레저상품을 주로 구매 했으며, 어린 자녀를 둔 30대는 테마파크가 몰려있는 경기 지역의 레저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테마·키즈파크' 인기상품으로 △대구 이월드 자유이용권·별빛축제 패키지 △경기 일산 킨텍스 실내 썰매 키즈월드 이용권 △꼬마버스 타요 키즈카페 이용권 △제주 카멜리아힐 입장권 등이 있다.
쿠팡에서는 설날 연휴에 이용 가능한 지역별 인기 테마, 키즈파크 이용권을 원터치결제로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며 바코드 인증 등을 통해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다.
해외여행 상품은 준비 할 것이 많은 장거리 여행보다 비교적 간편하게 떠날 수 있는 근거리 여행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설 연휴 해외 여행지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일본'으로 전 연령대에 걸쳐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온천이 밀집된 일본 큐슈 지역 여행 상품이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해외 여행지는 일본에 이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중국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티파니 곤잘레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올해 설 연휴는 개인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9일간 휴가를 누릴 수 있어 여행, 레저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쿠팡에서는 가족의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레저, 여행 상품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쿠팡 설 연휴 여행 트렌드[사진=쿠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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