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한은행은 신한금융투자와 공동으로 신한PWM분당중앙센터를 판교로 이전해 신한PWM판교센터로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신한PWM판교센터 이전 개점식에서 신한은행 왕미화 WM그룹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
신한PWM은 2011년 국내 최초로 은행과 증권의 PB팀장이 한 공간에서 고자산고객에게 특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판교는 한국형 실리콘 밸리인 판교 테크노밸리가 조성된 이후 ICT기업을 중심으로 1300여개사에 임직원 6만3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이다. 교통 및 생활 편의성 측면에서 우수해 서울 및 인근 지역의 고자산고객 역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등 가장 성장세가 큰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신한PWM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의 임직원 및 판교지역 고자산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전 개점했다.
이번 이전으로 신한은행은 리테일고객부터 고자산고객층까지 고객의 특성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왕미화 WM그룹장은 "판교지역은 벤처기업들이 집중되어 있고 또 이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만큼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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