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종합] 현대모비스, 작년 영업익 2조원…"美 공장 셧다운에도 선방"

기사입력 : 2019년01월25일 16:14

최종수정 : 2019년01월25일 16: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매출 35조1492억원…전년 比 0.01% ↑
4Q 영업익 82.1% ↑…고부가제품 매출 확대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생산 감소와 환율 하락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에도 불구 매출액 35조1492억원, 영업이익 2조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전동화와 핵심부품 매출 증가를 통해 불리한 환경을 방어했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25일 지난해 매출액 35조1492억원, 영업이익 2조250억원, 당기순이익 1조 888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당기순이익은 21.2% 늘어난 수치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지난해 4월부터 신차종 대응을 위한 정비작업으로 일시적 조업중지(셧 다운)에 들어가면서 생산이 일부 감소했고 신흥국 환율하락 등 불리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전동화와 핵심부품 사업이 성장하고 A/S부품의 해외판매도 늘어나면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의 전동화와 핵심부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53.8%(1조8047억원), 12.3%(7조5205억원) 증가했다.

또,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로컬브랜드와 글로벌 전기차업체에 핵심부품 수주를 공격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16억5700만 달러 규모의 핵심부품 해외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9조6440억원, 영업이익 5817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 82.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고부가제품인 전동화, 핵심 부품 매출의 증가에 따라 크게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198억원으로 법인세 세율 변동에 따른 법인세 비용 감소 영향으로 흑자전환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향후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업체에 핵심부품 수주를 추진해 수익성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