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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새 야구대표팀 감독 선임... “납득할수 있는 선수 뽑겠다”

기사입력 : 2019년01월28일 14:48

최종수정 : 2019년01월28일 14:53

KBO, 선동열 전 감독 자신 사퇴이후 새 감독 발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경문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정운찬 KBO 총재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국가대표 감독으로 김경문 감독(61)을 모셨다. 잠시 그라운드를 떠나 있던 김경문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 제안을 받고 고민하다, 위기의 한국야구를 혁신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용기를 냈다. KBO는 김경문 감독이 이끌 한국야구 국가대표가 프리미어 12 대회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베이징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불러오길 기대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 감독은 “국가대표팀은 말 그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얼굴이다. 11년 전 베이징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야구팬 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1년 전 여름 밤에 느꼈던 짜릿한 전율을 다시 한번 느끼고 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O는 김경문 감독을 새 야구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사진= KBO]

선수 선발에 대해 김 감독은 “90점은 되지 못하더라도 납득할 수 있는 선수를 뽑겠다. 프리미어12에 모든 초점을 맞출 것이다. 홈에서 예선을 하는데, 좋은 경기를 해야만 올림픽 티켓이 나온다. 야구는 팀 운동이다. 이승엽은 아직 아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코칭스태프에 넣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선동열 감독이후 대표팀 지휘봉을 쥐게된 김 감독은 베이징 올림픽을 치른 2008년 8월 이후 10년 5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을 맡게 됐다. 김 감독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2004년 두산 베어스에서 사령탑에 취임, 2012년부터는 NC 다이노스를 맡는 등, 통산 4차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대표팀 데뷔 대회는 올해 11월 열리는 2019 프리미어 12다. 여기서 한국 야구가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면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전임 사령탑으로 야구대표팀을 지휘한다. 한국 야구 최초의 국가대표 전임 감독이었던 선동열 전 감독은 선수 선발 논란 등으로 자진 사퇴했다.

김 감독은 2월 일본, 미국 등 KBO 리그 10개 구단의 전지훈련지를 방문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감독들과 직접 만나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에 대한 협조를 구한다. 이어 3월 중으로 기술위원회와 협의해 코칭스태프와 전력분석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대표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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